[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의료기관에서 보관 중인 수은 함유 의료기기의 안전하고 신속한 처리를 위해 거점수거에 나선다. 식약처 고시에 따라 지난해 7월부터 혈압계, 체온계 등 수은 함유 의료기기 사용이 금지되어 폐기물 처리 의무가 발생했으며, 의료기관에서는 처리에 대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파주시는 수은 함유 의료기기의 거점수거를 실시해 의료기관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한다. 현재 수은 함유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업체는 전국에서 1곳에 불과해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실정으로, 환경부는 수은 함유 의료기기 보관 기한을 2023년 7월 21일까지 유예한 바 있다. 파주시는 28개 의료기관에서 수은 함유 의료기기 67개를 보관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지난 7월 18일까지 모든 의료기관으로부터 거점수거 참여 신청서를 받았다. 이후 처리 일정 협의 및 거점 수거 장소 마련 등의 관련 행정절차를 지원해 폐기물 처리를 완료할 계획이다. 박준태 푸른환경사업본부장은 “이번 거점수거를 통해 개별 의료기관에서 진행해야 하는 행정절차 간소화는 물론, 운반비를 공동 분담하게 되어 배출자의 비용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하는 집단식중독에 대비하기 위해 환경가검물 검사를 실시한다. 환경가검물 검사란 칼, 도마, 행주에 가검물(검체) 등을 채취한 다음 임상 배양 실험을 통해 병원성 세균을 검출·확인하는 것이다. 이번 점검은 학교 및 유치원 117곳, 어린이집 91곳, 사회복지시설 24곳, 산업체 등 171곳 등 파주시 관내 집단급식소 403곳을 대상으로 한다. 수거된 가검물은 보건소에서 살모넬라, 대장균 등의 검출 여부를 검사한다. 검사 결과 균이 검출된 업소는 추후 중점 대상업소로 관리할 예정(3개월 이내 다시 점검하여 개선 여부를 확인)이다. 집단급식소의 경우 식중독 발생 시 그 규모가 크고 확산 속도가 빠른 특성 때문에, 이번 환경가검물 검사를 통해 집단급식소 내 식중독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이구 위생과장은 “파주시는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집단급식소 환경가검물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급식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식중독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보건소 정왕치매안심센터가 지난 5월 2일부터 7월 25일까지 치매 가족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잠깐!! 오늘은 쉼표’ 실버요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는 치매로 고통받는 환자와 돌봄에 지친 가족들이 함께해 상호 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총 12회로 주 1회씩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 실버요가 프로그램에 참여해, 생활에 활력을 더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했다. 또 가족 간의 정서ㆍ심리적 교감을 나누며 참여 가족의 만족도가 높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치매 가족은 “치매에 걸린 아내와 함께할 수 있는 것들이 제한적이었는데 이렇게 함께 운동하면서 활기를 되찾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프로그램에 큰 만족도를 나타냈다. 정왕보건지소 관계자는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더욱 다양한 가족 돌봄 서비스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치매안심 도시, 청렴한 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 가족 지원서비스 신청 및 치매안심센터 서비스와 관련한 사항은 권역별 ▲대야·신천권▲
[ 중앙뉴스미디어 ] 성남시는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18일까지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초등학생 150명에 대한 무료 건강검진을 시행한다. 시는 의료법인 메디피아 메디피움 분당의원(이사장 장영준)이 해당 아동들의 건강검진에 드는 비용을 후원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상 아동은 시행 기간에 분당구 서현동에 있는 해당 병원을 찾아가면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는다. 검진 항목은 혈액, 소변, 순환기계, 간 기능, 내분비계, 호흡기계, 치아, 척추 등 11종, 40가지다. 의료비로 따지면 1명당 8만원씩 총 1200만원 상당의 검진이다. 성남시는 건강검진 결과에서 시력 저하, 비만, 치아우식 등 치료가 필요한 아동에 대해서는 지역 내 의료기관이나 지역자원을 연계해 각각 안경, 영양교육, 치과 치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성남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0세~12세)에게 보건·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317가구, 415명이며, 전담 직원인 아동통합사례관리사 10명이 매칭돼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가 27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미래홀에서 ‘의료기기, 신의료기술평가제도’를 주제로 경기도 의료협력 연구세미나를 개최한다. 도가 주최하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병원 중심의 의료산업 분야 네트워크를 구축해 현장 기반의 아이디어 및 기술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2020년부터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추진한 ‘의료협력 정기포럼 사업’의 하나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기술 개발 현장에서 필요한 분야(의료부문, 투자부문, 인허가부문)의 전문가를 1대 1로 연결하는 멘토링 사업, 의료현장의 아이디어를 산업체와 공유하는 연구세미나, 의료산업 해외 진출을 위해 최신동향을 공유하는 포럼, 제품 시장 진출에 대한 평가를 위한 임상시험 또는 분석시험 연계 지원 등이 있다. 이번 행사는 ▲㈜사이넥스 김영 대표 ‘신의료기술평가제도 소개’ ▲㈜딥노이드 최은혜 팀장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제도 신청 사례 발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료기기연구개발센터 이윤숙 사용 적합성 기술 책임자 ‘의료기기 연구개발센터 지원 내용 및 현황 소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연구기획부 황유진 연구교수 ‘헬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센터에 등록된 중증 정신질환자의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교육을 실시했다. 중증 정신질환자 가족 교육은 정신장애인 치료와 회복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가족에게 정신질환 이해와 약물 교육, 가족 스트레스 관리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운영된다. 아울러 자조 모임을 통한 정보교류 및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분기별로 열린다. 이번 교육에서는 이문수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주제로 ▲약물 부작용 대처 ▲정신장애인의 평균 수명 ▲정신장애인 성문제 ▲환절기 정신 증상 발병 ▲약물 복용 이행 어려움 등 평소 가족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정신질환의 특성을 이해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교육에 참여한 가족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가족의 어려움에 대해 좀 더 이해하고 궁금했던 것들을 알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중앙뉴스미디어 ]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정동이 21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AED(자동 심장충격기) 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교육은 이날 열린 노인회 분회 회의에서 지역 18개 경로당 회장 등을 상대로 이뤄졌다. 교육에서는 박영진 보정119 안전센터 죽전의용소방대 대장을 초빙해 이론 교육과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 실습을 진행했다. 동 관계자는 “응급처치 요령을 배워놓으면 예기치 못한 심정지 상황이 발생할 경우 당황하지 않고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연계해 어르신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해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회의실에서 의료기관 주도 의료관광 생태계 조성 및 브랜드 강화를 목적으로 부천의료관광협의체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 등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14곳의 실무자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부천의료관광협의체 재정비 및 운영 활성화 ▲유치 우수 의료기관 중심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향후 부천형 메디컬 클러스터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 간의 정보 및 인적 교류를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의료기관 실무자 중심 협의체 재정비가 부천시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 인프라 구축을 향한 기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성남시는 오는 10월부터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한 독감백신 무료 접종을 추진 중인 가운데 효율적인 사업 시행을 위해 성남시의사회와 손을 잡았다. 시는 7월 20일 오후 2시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이승혁 성남시의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 시민 독감백신 무료 접종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지난해 기준 465곳이던 접종 위탁의료기관을 확대 지정하고, 시민이 해당 병원에서 독감백신을 맞으면 그 비용을 지급한다. 인플루엔자 4가 백신도 병의원에 공급하고, 수급 현황을 모니터링한다. 성남시의사회는 성남시의 모든 시민 독감백신 무료 접종사업을 의료기관에 홍보한다. 이와 함께 위탁의료기관의 시민 독감백신 접종 내역 전산 등록, 해당 비용 청구, 백신 회수와 재분배 등의 업무에 협조한다. 이번 협약은 독감백신 무료 접종 대상이 총 92만명으로 기존보다 3배가량 늘어나 일선 병원 현장에서 시민 접종을 원활하게 하려고 진행됐다. 모든 시민 독감백신 무료 접종은 민선 8기 신상진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경기도
[ 중앙뉴스미디어 ] 수원시와 아주대학교의료원이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조성과 보건의료 R&D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아주대학교의료원은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추진협의체’와 ‘산·학·연·병(산업체-대학-연구소-병원) 협력 R&D(연구&개발)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보건의료 분야 국내외 마이스 행사(학·협회, 콘퍼런스, 전시회 등)를 함께 발굴하고, 유치·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아주대학교의료원 박해심 의료원장, 김철호 첨단의학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박해심 의료원장은 “바이오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하는 수원시에 감사드린다”며 “연구중심병원인 아주대학교의료원의 우수한 진료·연구 인력과 수원시의 적극적인 지원, 기업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결합하면 전국적으로 본보기가 되는 바이오클러스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의 우수한 인프라와 아주대학교의료원의 뛰어난 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