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김포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최문갑)는 지난 14일 경증의 치매를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실시한 ‘쉼터 인지재활 프로그램’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쉼터 인지재활 프로그램은 주5일, 오전과 오후 각 3시간씩 전문 작업치료사를 통해 전산화 인지 재활을 포함한 원예, 음악, 요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경증의 치매 환자들의 심신 안정은 물론 중증 치매를 예방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수료식에 참여한 경증 치매환자 박 모 씨는 “좋은 선생님을 통해 평소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너무나 감사하다”며 “지금 사는 집으로 이사한 후 많이 외로웠는데 친구가 생겨 그 또한 너무 좋다. 이제 프로그램은 끝났지만, 치매안심센터에서 만나지 못해도 가끔 만나 점심이라도 먹으며 대화할 수 있다는 생각에 활력이 생긴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대한민국의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하는 만큼, 치매안심센터의 역할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우리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 고양동(동장 김태일)은 최근 난임, 임신, 출산, 육아과정에 놓여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보건복지 상담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양동은 이번 보건복지 상담소를 통해 우울증 위험군을 선별하고, 정서적 지지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상담소에 참여한 모든 대상자에게 임신, 출산, 양육제도에 대한 안내문을 제공하여 사회적 지지체계를 이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 달 16일 고양시립 높빛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보건복지 상담소는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7월 28일까지 상담소 참여자를 모집한다. 난임 부부의 경우 스트레스, 부담감 등으로 불안 또는 우울을 겪을 수 있는 고위험군 대상자에 해당하며, 임신 중 호르몬을 비롯한 신체 및 심리적 변화로 우울증과 같은 기분장애를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산후 우울은 산모 개인의 정신건강 뿐 아니라 자녀의 인지 및 정서 기능 발달에도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심리적 문제에 대한 조기 발견이 필요하다. 특히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야할 문제로 인식하지 않거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꺼려 중요 치료시기를 놓침으로써 증상이 심화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 중앙뉴스미디어 ] 평택시 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지산동 소재 하나의원과 의료취약계층의 무료 진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취약계층 인구가 많아짐에 따라 건강증진 욕구는 증가하고 있으나 경제적 이유로 진료를 포기하는 사례가 있어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치료가 필요한 의료취약계층을 발굴하고, 긴급히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경제적 부담 없이 치료를 받아 의료 사각지대를 줄여나가고자 한다. 허성옥 하나의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에 치료의 기회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활동 영역을 넓혀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신자 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관내 의료 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치료받을 기회를 제공해주신 하나의원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적극적인 홍보 및 발굴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를 줄여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효승 지산동장은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의료비 지원 결정을 내려준 하나의원장님께 감사 인사드리며, 관내 사각지대의 선제적 발굴 및 지원을 통해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의원은 설·추석 명절에 백미
[ 중앙뉴스미디어 ] 평택시는 오는 7월 31일을 끝으로 '평택시 코로나19 24시간 의료대응 및 행정안내센터' 운영을 종료한다. 지난 6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되고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 의무가 5일 격리 권고로 변경된 이후, 24시간 의료상담 및 행정안내센터 이용 건수가 현저히 줄어든 데 따른 조치다. 평택시 행정안내센터는 2022년 7월 평택보건소 2층에 개소하여, 신규 간호직공무원 10명과 평택․송탄보건소 각 부서 직원 5명을 전격 배치하여 야간에도 2명이 근무하며 1년간 24시간 쉼 없이 긴급전화 상담 운영체계를 마련하고, 격리․생활 안내는 물론, 의료민원 상담서비스,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행정 이용 궁금증 해소 및 재택치료에 따른 의료 이용 편의 제공에 도움을 주었다. 한편, 평택시 행정안내센터는 작년 7월부터 1년간 약 5만 4천여 명이 이용했으며, 의료상담이 33.9%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격리 관련 문의 16.7%, 해외입국 관련 문의 3.7%, 응급환자 이송 등 긴급 대응이 181건이었다. 서달영 평택보건소장은 “지난 1년간 24시간 의료상담 및 행정안내센터 운영에 적극 참여해 주신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이 경기북부 지역 어린이집 및 유치원 조리실 환경검체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설에서 식중독세균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19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2022년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거나 점검이 요구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10곳(어린이집 7곳과 유치원 3곳)을 대상으로 냉장고, 조리대 등의 환경검체를 채취해 식중독세균과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시행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은 이번 검사가 하절기를 앞두고 세균성 감염병 증가에 대한 예방적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시설마다 8~10건 정도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모든 검체에서 식중독세균 10균속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권보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장은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라 어린이집 등 영유아 시설의 식중독 발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 검사를 통한 사전 예방으로 건강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수원시는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했다. 강사로 나선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황명옥 부센터장은 ▲식중독의 종류와 발생 현황 ▲계절별 주요 식중독 발생원인 및 예방법 ▲급식시설, 조리환경, 급식종사자의 위생관리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등을 주제로 교육했다. 이날 교육에는 지역아동센터, 공동생활가정, 다함께돌봄센터 등 아동복지시설 관계자와 급식종사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위생관리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며 “이번 교육이 아동복지 급식시설의 식중독 예방관리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은 지난 14일 인근에 소재한 수원나누리병원(병원장 장지수)과 지역주민과 취약계층의 척추·관절질환 진료지원을 위해 지역사회연계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나누리병원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척추·관절질환의 예방법과 올바른 치료법에 대한 무료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는 무료 외래진료를 제공한다. 매탄1동은 적극적으로 사업을 홍보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수혜대상자를 발굴·연계하여 건강한 복지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수원나누리병원 장지수 원장은“개원 10주년, 총 75만여명의 환자를 진료한 우리병원만의 노하우로 지역사회의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양황경 매탄1동장은“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흔쾌히 도움을 주신 수원나누리병원에 감사드린다. 척추와 관절질환으로 고생하는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건강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건강한 매탄1동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지난 13일 부천시약사회와 함께 고리울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약류를 포함한 중독성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청소년 마약 문제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고, 다양한 인터텟 매체를 통해 중독성 약물에 대한 정보가 넘쳐나고 구매 방법이 쉽게 공유되는 실정이다. 이에, 호기심 많은 청소년을 마약류를 포함한 중독성 강한 약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유해물질에 대한 경각심을 키울 수 있는 예방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부천시약사회 소속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전문약사가 고리울청소년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진행됐다. 내용은 ▲우리곁에 다가온 중독 약물 ▲약물의 정의 ▲청소년이 약물에 취약한 이유 ▲중독성약물의 종류 (카페인, 향정신성의약품, 필로폰, 신종마약 등) ▲마약류 이용 범죄 실제 사례 ▲ 중독성 물질로부터 나 자신을 지키는 방법 ▲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부천시와 부천시약사회는 최근 청소년들이 마약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의 변화를 반영해 그간 어린이와 성인 중심으로 진행하던 약물 오남용 교육을 청소년까지 확대하여 진행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교육이 유해물질에 대해 청
[ 중앙뉴스미디어 ] 연천군보건의료원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집중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에게 방역물품을 제공했다고 14일 밝혔다. 건강관리가 취약한 집중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진드기, 바이러스성 곤충 등에 의한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하고 모기 등 해충 피해가 없도록 액체전자모기향과 기피제 등을 전달했다. 의료원 관계자는 “맞춤형 방문 방역을 통해 건강취약계층의 감염병 예방을 추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올 여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는 광명성애병원, 아이원병원과 1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3년 드림스타트 아동 건강검진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명성애병원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초등학교 아동을 대상으로 학생 건강검진과 성장판 및 성조숙증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아이원병원은 오는 17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아토피·알레르기 검사와 비급여 예방접종을 영유아부터 초등학교 아동까지 실시한다. 그동안 광명시는 광명성애병원과 업무협약을 맺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해 왔다. 올해는 아이원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영유아 아동까지 건강검진을 확대하여 실시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광명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사례관리하며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 아동 발굴하여 서비스를 지원하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관내 205명의 아동을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