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경북교육청은 7월 한 달 동안 ‘경북형 IB 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집중 연수 기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운영 철학 정립과 교원의 수업 역량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문화 혁신’과 ‘수업-평가 전환’을 주제로 다양한 연수와 워크숍이 마련된다. 먼저, 오는 10일에는 경산교육지원청에서 IB 관리자 연수인 ‘I be Leader: 배우는 리더, 성장하는 학교문화’가 개최된다. 이 연수는 IB 철학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 관리자가 교육 비전과 운영 방향을 IB의 핵심 개념과 연결 지을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IB 학교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실천 전략을 공유하며, 학교 문화 전환을 위한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어 25일에는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도내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2025 경북 IB Summer School] ‘I be Friends: 우리, IB로 연결되다’라는 주제로 수업 설계 워크숍이 열린다.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교사들이 직접 IB 개념 기반
[ 중앙뉴스미디어 ] 부여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기상이변에 따른 농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대비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상재해 위기 경보가 발령되면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작목별 생육 상태 등을 분석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기술지원에 나서고 있는 한편, 여름철 태풍·호우·폭염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재해예방 홍보 현수막 설치와 품목별 농업인 단체, 시범사업 농가, 작목반, 학습단체 등 농업기술센터에 등록된 농업경영체에 농작물·농업시설물 관리방법 및 기상재해 대응 요령 등을 문자로 발송하여 농업인의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 기상재해 발생 시 농업현장에서의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재해예방 및 안전관리 교육을 여름철 스마트 농업 현장교육시 더불어 실시하고, 폭염대비 농작업 안전수칙, 농작물 관리 요령 등을 중점 안내해 농업인이 사전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이와 함께 벼, 시설채소 등 기상재해에 취약한 주요 작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
[ 중앙뉴스미디어 ] 동작구가 관내 중증장애인을 위한 무료 교통수단인 ‘동작행복카’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자 7월 3일부터 점심시간(11:30~12:30)에도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동작행복카는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수장비차량(승합차 2대, 승용차 1대)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지난 2023년 5월 첫 도입 이후 현재까지 4,979회(2025년 5월 기준) 운행되며, 중증장애인의 실질적인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다만, 그간 운전원의 법정 휴게시간 보장으로 인해 점심시간에는 운행하지 않아, 이용자들이 병원이나 복지시설 방문 시 일정 조정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구는 운전원 3명의 휴게시간을 분산 조정해 운행 공백을 없애고, 점심시간 예약이 가능하도록 동작행복카 누리집 예약시스템도 개선해 이용자 불편을 해소했다. 이번 조치로 평일 주간 전 시간대에 운행이 가능해져, 구는 이용자 편의 증진은 물론 이용률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 4월부터 차량 1대를 추가로 투입하고, 서비스 대상 지역도 ‘동작구 인근’에서 ‘서울
[ 중앙뉴스미디어 ] 동작구가 동작구형 평생학습 브랜드인 ‘동작구민대학’에 ‘웰에이징·웰다잉학과’를 운영하기 위해 우수 인프라를 보유한 건양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지역 현실에 대응하고자 본 학과를 신설했으며, 구민의 신체·정신·사회·경제적 준비를 도와 스스로 건강하고 존엄한 노후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구에 따르면 협약식은 지난 3일(목) 오전 구청장실에서 열렸으며, 이날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김광환 건양대학교 웰다잉융합연구소 소장이 참석해 내실 있는 학과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구는 오는 8월부터 총 16주간 ‘웰에이징·웰다잉학과’ 이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과정은 ▲만성질환 관리 ▲정신건강 ▲재정설계 ▲연명의료 결정법 등 생애 후반기 삶을 폭넓게 아우르는 통합 커리큘럼으로 구성되며, 건양대 교수진이 직접 강의를 맡는다. 수강 대상은 40대 이상 동작구민 100명이며, 참여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인생설계 코칭 지도사’ 자격증 취득 기회도 제공된다. 아울러 구는 이론 교육과 함께 실
[ 중앙뉴스미디어 ] 성동구는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저층 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지원 신청을 받아 옥탑방 등 폭염 취약가구 20가구(수급자 거주 3가구, 장애인 거주 7가구, 65세 이상 거주 10가구)를 선정했고,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기 전 6월 초에 공사를 완료했다. 성동구는 이번 쿨루프 사업 외에도 반지하 및 옥탑방 거주자를 대상으로 에어컨· 냉난방꾸러미를 지원하는 '냉난방 케어 지원 사업'과 관내 노후 주택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위험거처 개선 지원 사업'도 추진하는 등 폭염, 한파와 같은 기후 재해를 대비하는 주거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주민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주거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성동구]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 성동구는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하는 침수 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방역 소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빈번해진 국지성 호우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부터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이번 지원을 추진하고자 한다. 장마철 집중 강우로 인한 침수는 수인성 감염병 및 해충의 번식 활동이 높아지기 때문에 수해 지역 주민들의 피부질환, 위장염 등 건강 문제에 노출될 우려가 높다. 이에 성동구는 방역기동반을 2개반 6명으로 편성하여 침수된 주택 및 주변 지역에 살충·살균 소독 작업을 실시한다. 또한 정화조 유충 구제제를 투여하고, 필요시 가정용 살충제, 바퀴벌레약, 살균제 등 방역 약품도 직접 지원한다.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은 '서울시 응답소(02-120)'를 통해 요청하면 빠른 시일 내 성동구보건소 방역기동반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방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성동구는 도심 내 방치된 빈집 42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소독을 하고 있으며, 친환경 방역 장비인 해충퇴치기와 해충기피제 분사기도 운영 중이다. 해충퇴치기는 중랑천 등에 총 3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 성동구가 여름철 무더위에도 쾌적하고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성동형 스마트 냉·온열의자’를 버스정류장 40개소에 추가 설치하여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동형 스마트 냉·온열의자’는 대중교통 이용이 많은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첨단 교통편의시설로 여름철에는 시원하게, 겨울철에는 따뜻하게 버스를 대기할 수 있도록 설계된 주민 체감형 스마트 행정의 대표 사례로 손꼽힌다. 의자 상판에 내장된 온도 센서와 자동 제어장치가 외부 기온을 감지하여, 기온 30℃ 이상 시 상판 온도를 약 28℃로 유지하고, 20℃ 이하일 경우 약 40℃의 온도를 제공함으로써 계절과 날씨에 따라 자동으로 냉·온열 기능이 가동된다. 의자 운영시간은 연중무휴 오전 4시부터 자정까지로, 버스 첫차와 막차 운행 시간에 맞춰 이용자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신체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가 부착되어 있어, 이용자가 없을 때에는 절전모드로 자동 전환된다. 이번에 추가된 장소는 총 40개소로 청계현대아파트, 논골신협‧대림아파트 후문 등 이용객이 많은 버스정류장 23개소에 신규로 설치했으며, 기존
[ 중앙뉴스미디어 ] 강동구는 오는 7월 7월부터 7월 9일까지 2박 3일간, 전남 영광고등학교를 찾아 대학생 전공설명회인 ‘강동구 전진탐험 볼런투어(Voluntour)’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진탐험’은 ‘전공과 진로를 탐색하고 체험한다’의 줄임말로, 구는 2015년부터 매년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전공설명회를 운영해 왔다. 강동구 출신 중심의 대학생 멘토들이 직접 자신의 전공과 진로를 소개하는 해당 프로그램은 또래 선배의 실질적인 조언과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41개 대학, 111개 전공의 총 166명 대학생이 강동구 전진탐험 멘토단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관내 20개 학교, 총 7,355명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하반기에도 비슷한 규모의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볼런투어(Voluntour)’는 ‘봉사(Volunteer)’와 ‘여행(Tour)’의 합성어로, 전진탐험 대학생 멘토단이 강동구 친선 도시와의 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해 직접 현지를 방문해 봉사활동과 문화 체험을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여수시에 이어 올해는 전남 영광군에서
[ 중앙뉴스미디어 ] 강동구는 지난달 4일부터 7월 25일까지 약 두 달간 파믹스센터(다목적강당)에서 '봉선화 물들이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지난 6월 25일에 서울강명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봉선화 손톱 물들이기’ 체험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한 학생들은 직접 봉선화 꽃잎을 따고, 백반과 섞어 손톱에 물을 들이는 전 과정을 체험했으며, 꽃잎을 찧고, 손톱에 얹은 뒤 기다리는 과정에서 전통문화에 담긴 조상들의 지혜와 감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 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 “꽃잎으로 손톱을 물들인 건 처음인데, 예쁘게 색이 나와서 신기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체험을 통해 아이들은 활동 내내 즐겁고 집중력 있게 참여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삼 푸른도시과장은 “이번 체험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자연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감성을 키울 수
[ 중앙뉴스미디어 ] 강동구는 2025년 공공 처리시설 반입량 관리제 시행과 2026년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감량화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강동구에 할당된 생활폐기물 공공 처리시설 반입량은 총 31,739톤으로, 2018~2024년 평균 반입량 대비 10.6%인 3,782톤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대규모 재건축‧재개발과 업무단지 조성 등으로 인구가 증가하면서 생활폐기물 발생량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는 주민참여형 재활용 활성화 사업을 집중적으로 전개해 감량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특히, 폐비닐 분리배출 사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종량제봉투 지정 판매소에서 50L 또는 75L 종량제봉투 1묶음(10매)을 구매하면, 30L 폐비닐 전용 봉투 5매를 무료로 제공한다. 전용 봉투에는 폐비닐 분리배출 가능 품목이 명확히 안내되어 있어 주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 인식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구는 지난해 폐비닐 재활용 증감률에서 자치구 1위를 기록하며 총 3,862톤의 폐비닐을 재활용해 소각‧매립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