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부설 경남투자청은 2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4회 우주항공 리더 조찬 포럼’에 참가해 경남의 우주항공산업 비전과 투자환경, 신성장 인프라 구축 계획을 발표하며 국내외 기업과의 협력 기반 확대에 나섰다.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가 주최한 이번 포럼에 우주항공분야 중소·중견·대기업 대표와 임원, 산·학·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소형발사체 시장 진출 전략’을 주제로 한 이노스페이스 김수종 대표의 초청 강연, 경남투자청의 경남도 투자환경 발표 등이 열렸다. 경남투자청은 사천·진주를 중심으로 조성된 우주항공산업 집적지 현황과 항공MRO(유지·보수·정비)·위성·발사체 분야의 성장 잠재력, 글로벌 협력에 유리한 투자환경을 소개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산업 데이터 허브 구축 구상을 공유하면서, 이 데이터 허브는 기업의 연구·운영 데이터를 통합·분석하고 국내외 연구기관과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할 계획이며, 우주항공외에도 방산, 미래 모빌리티, 첨단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장될 수 있다고 했다. 경남투자청은 이러한 인프라를 통해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남도는 8월 27일 유명현 경남도 균형발전본부장이 산청군 산청읍 내리 등 주요 산사태 피해지를 찾아 현장을 살펴보고, 항구복구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등 복구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극한호우로 가장 심한 피해를 본 산청군 내 산사태 피해지는 288개소로 현재 전 개소 응급복구 완료했지만, 산사태 등 산림재난으로부터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항구복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경남도는 지난 집중호우로 발생한 산사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응급복구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산림청에 신속한 항구복구비 지원을 건의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명현 균형발전본부장은 현장을 둘러본 뒤 “산청군의 노력으로 응급복구를 완료했지만, 주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신속한 항구복구가 절실하다”면서, “대형산불에 이어 극한호우까지 산림재난으로 지쳐있을 주민들을 위해 신속한 항구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당부하며 관계자를 격려했다. 한편, 경남도는 산사태 피해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산림청 복구계획이 수립되는 대로 실시설계를 연내 완료하고, 다음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남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도 자체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하향 조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위기 단계는 지난 7월 16일 경기 파주 양돈농장에서 ASF 발생에 따라 전국 ‘심각’ 단계가 발령됐으나, 농림축산식품부의 ASF 발생지역 위기경보 차등 발령 체계에 따라 경남도는 ‘주의’로 하향 조정됐다. 전국적으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아 ‘심각’ 단계를 유지하는 지역은 ▵경기 5개 시군(파주, 김포, 포천, 양주, 가평) ▵강원 6개 시군(화천, 홍천, 춘천, 철원, 양양, 양구) ▵경북 4개 시군(영덕, 영천, 안동, 예천)이고, 경남도를 포함한 그 외 지역은 ‘주의’ 단계로 하향 조정된다. 경남도는 인접 경북이 위험지역이고 가을철 먹이활동 반경이 넓어지는 야생멧돼지 생태습성에 따라 차단방역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도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도 경계지역 방역점검과 드론을 활용한 야생동물 기피제 살포, 야생멧돼지 포획 및 검사를 실시하고, 양돈농가 8대 방역시설 설치 운영점검, 발생 시군(4개 시도, 19개 시군
[ 중앙뉴스미디어 ] 임실군과 전북특별자치도 축산연구소가 지난 25일 임실군 성수면에 위치한 저지종 젖소 전문 목장에서 생채난자흡입술(OPU, Ovum Pick-Up)을 활용한 저지종 공란우 난자 채취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저지종 공란우 난자 채취는 임실군 농생명산업지구 육성을 위해 지난 2월 양 기관이 체결한‘낙농산업 발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저지종 수정란 생산을 위한 선행 작업으로 축산연구소의 우수한 기술지원을 통해 추진된다. 군은 이를 통해 지역 내 저지종 축군의 안정적 확대와 수정란 자급 기반 구축을 도모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 5월 국립축산과학원으로부터 A2 유전형질을 보유한 저지종 젖소 5두를 공급받아 총 6두의 공란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지원될 10두를 포함하여 총 16두의 공란우를 활용할 계획이다. OPU는 월 2회 정도 실시하며, 1회 채란으로 마리당 약 2~3개 정도의 수정란 생산이 가능하여 농가 보급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군은 전북특별자치도 축산연구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저지종 젖소 육성 및 보급 기반을 탄탄히 다져, A
[ 중앙뉴스미디어 ] 김천시 감천면 행정복지센터는 풍수해(태풍, 호우)·폭염·화재·질병 등 축산재해를 예방하고,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올해는 예년보다 잦은 호우주의보와 폭염 특보 발령으로 축산농가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특히, 자연재해는 가축의 생산성 저하, 폐사율 증가, 사료비 상승 등 직접적인 경영 손실로 이어지는 만큼,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감천면 행정복지센터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풍수해 및 폭염 대응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시설 개선과 환기·급수 관리 강화 등을 지도하고 있다. 또한, 각종 단체회의 및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2025년 가축재해보험료 지원사업’가입 홍보를 통해 축산농가의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가축재해보험은 소, 돼지, 닭 등 가축 16종의 축산농가가 자연재해(풍수해, 폭염, 설해), 화재, 각종 사고 및 질병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제도로, 정부와 경상북도, 김천시가 보험료의 85%를 지원한다. &nbs
[ 중앙뉴스미디어 ] 순천시는 토양의 과학적 분석을 통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토양종합검정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총 6,100점의 토양 및 가축분뇨 퇴비·액비 시료 분석 계획을 수립해 무료로 분석을 진행 중이며, 관내 농업 현장에 맞춤형 시비 처방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분석 항목으로는 ▲토양 화학성분 8종(토양 pH, 전기전도도,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 양이온, 유효규산, 석회소요량, 양이온 치환용량) ▲중금속 8종 ▲가축분뇨 퇴비·액비 성분 8종이다. 맞춤형 비료사용 처방서를 발급받은 농가는 토양 영양상태를 확인하고, 이를 통해 과학영농 실천, 고품질 농산물 생산, 토양환경 보전에 보탬이 된다. 토양검정을 희망하는 농가는 표토의 이물질을 제거한 후, 필지당 5~10개 지점의 20cm 깊이까지 500g을 혼합ㆍ채취하여, 시료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 토양종합검정실에 의뢰하면 되고, 검정 결과는 보통 2주가 소요된다. 또한, 농가 편의를 위해 『토양우체국 제도』를 추진하여 10점 이상 의뢰 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시료를 직접 수거
[ 중앙뉴스미디어 ] 연수구 송도2동 통장자율회(회장 박철수)는 지난 25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친환경 자원순환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한 달간 회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페트병, 폐건전지, 캔, 종이 팩 등을 자원순환가게에서 화장지, 종량제봉투 등으로 교환해 주변의 취약 계층들에게 기부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통장자율회원들은 작은 실천으로 환경을 지키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기회를 얻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철수 회장은 “앞으로도 쓰레기 분리배출의 중요성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미선 송도2동장도 “친환경 자원순환 나눔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주신 통장자율회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송도2동을 만들기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 연수구]
[ 중앙뉴스미디어 ]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신상애)는 2025년 8월 “이 달의 새”로 알락꼬리마도요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알락꼬리마도요는 도요·물떼새류에 속하는 대표적인 철새로, 번식지는 시베리아와 중국 북동부의 습지 초원이며 겨울에는 호주·뉴질랜드 등 남반구까지 이동하는 장거리 이동 능력을 가진 철새이다. 특히 한반도의 갯벌중 서천갯벌은 알락꼬리마도요가 중간 기착지로 반드시 거쳐가는 생태적 요충지이다. 알락꼬리마도요는 몸길이는 60~66cm, 날개 길이는 1.1m, 부리 길이는 12~ 20cm이다. 긴 부리를 가진 우아한 모습으로, 부리가 매우 길어 머리길이의 3배 정도이며 아래로 굽었으며 암컷이 수컷보다 길다. 배는 엷은 갈색 바탕에 줄무늬가 흩어져 있다. 날 때 등과 허리는 적갈색을 띠는 회갈색이며, 날개아랫면은 흑갈색 줄무늬가 조밀하게 흩어져 있어 어둡게 보인다.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에서‘위기(EN)’으로 분류되며, 우리나라에서도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으로 보호받고 있다. 전 세계에 3~4만여 마리밖에 남지 않은 멸종
[ 중앙뉴스미디어 ] 하남시는 국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지정된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관내 공공도서관 8개관(미사·신장·나룰·위례·일가·세미·덕풍·디지털도서관)에서 전시·공연·저자강연·체험 프로그램 등 총 77개의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미사도서관에서는 9월 10일 오후 4시 ‘잔소리 탈출 연구소’의 윤선아 작가, 9월 27일 오전 10시 ‘똥볶이 할멈’의 강효미 작가와 만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9월 17일 오후 7시에 열리는 ‘미사초대석’에서는 32년간 형사로서 활동한 김복준 교수의 특별 강연이 진행된다. 신장도서관에서는 약사이자 푸드라이터로 활동 중인 정재훈 작가가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모르는 소식의 과학’을 주제로 9월 13일 오후 2시 독자와 만난다. 나룰도서관에서는 9월 23일 오후 7시, ‘이토록 역사적인 도서관’의 저자 백창민 작가가 도서관의 역사적 의미를 생동감 있게 전할 예정이다. 위례도서관은 9월 20일 오후 2시 ‘강연과 피아노 연주가 함께 있는 클래식이 알고 싶다’를 진행하며, 일가도서관은 9월 6일 오후 2시 ‘검은 여우를 키우는 소년’ 신동섭 작가
[ 중앙뉴스미디어 ]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홍보물과 긴급지원 안내 자료를 배포하는 한편, 주변에 혹시 어려운 이웃은 없는지 살펴봐 주기를 부탁했다. 특히, 수원시 모바일 시민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의 ‘수원새빛돌봄(누구나)’을 활용하여 복지대상자 서비스 신청 연계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등 지역복지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오대희 정자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주변에는 도움이 필요하지만, 손을 내밀지 못하는 이웃들이 많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지원을 못 받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송근숙 정자3동장은 “관내 구석구석을 돌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과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정자3동에서도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