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가상융합대학원 성과공유회'를 8월 21일 서강대학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가상융합대학원 출범 4주년을 맞아 과기정통부 류제명 2차관, 8개 대학원의 총괄책임교수 및 재학생, 칼리버스 김동규 대표(한국가상융합디지털산업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인공 지능 시대를 이끌 가상융합 분야 최고급 융합 인재 양성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가상융합대학원은 가상융합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요소기술과 인문사회 분야 등을 융합한 특화 교과과정 운영 및 기업들과의 산학협력 과제(프로젝트) 등을 통해 가상융합서비스 기획 및 연구개발 등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갖춘 고급 융합 인재를 양성하고자, 2022년부터 서강대·한국과학기술원(KAIST)·건국대·성균관대·세종대·경희대·숭실대·중앙대에 8개 대학원이 설립되어 현재까지 석·박사 인재 420명을 선발하고, 124개의 특화 교육과정을 개설했으며, 산학협력 과제(프로젝트) 203건, 과학기술논문 인용 색인(SCI)급 논문 141편, 창업 2건, 특허 87건 등의 성과를 거두고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남도는 국토부 ‘산불진화특화 고중량 드론 도입 및 국산화 개발 사업’에 ‘엔젤럭스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국토부는 야간 등 헬기 출동이 어려운 상황, 사람의 접근이 힘든 지역의 잔불 진화 등 소방 임무를 수행할 드론 개발에 2027년까지 3년간 총 115억을 투입하며, 21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상용화 개발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엔젤럭스 컨소시엄이 개발할 드론은 최대 탑재중량 200kg, 최대이륙중량 450kg 이상에 소화액 등을 탑재하고 최대 3시간 비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외국에서 운영 중인 유사 기체도 도입한다. 도입하는 드론은 최대 탑재중량 260kg, 최대이륙중량 650kg, 비행시간 2시간의 성능을 갖추며, 기체 개발을 위한 연구·시나리오 검증·인증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엔젤럭스는 2012년 진주에 설립된 항공우주 분야 기업으로, 3차원(3D) 프린팅을 활용한 시제품 제작과 경량 복합소재 부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도가 추진하는 경남형 미래항공기체(AAV) 시제기 개발사업(48억, 2023~
[ 중앙뉴스미디어 ] 서귀포시는 2023년도에 패조류 투석이 완료된 11개소 어촌계 마을어장에 수산자원조성사업의 사후영향조사를 위한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패조류 투석은 수산자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어장에 0.3~1.0㎥ 크기의 사석을 투하해 패류 및 해조류 서식공간을 확대함으로써 해양생태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사후영향조사는 그간 추진된 투석사업이 해양환경 개선에 미치는 영향 및 수산자원 증식의 효과 등을 조사·평가하는 것으로 사업이 완료된 후 12개월부터 24개월까지의 기간 내 실시하도록 관련 법에 정해져 있다. 이번 사후영향조사는 11개소(동일, 상모, 하모, 법환, 신례, 남원, 신천, 신풍, 온평, 고성신양, 시흥) 마을어장에 들어가 대상 해역의 해양환경 변화와 수산동식물 추정량, 인접 어촌지역의 개황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사업으로 설치된 자연석(사석) 상태를 확인해 실제 해조류가 생육하는 서식공간의 역할에 대한 효과성도 분석할 계획이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사후영향조사를 통해 투석사업의 효과를 면밀히 검증하고, 지속가능한 해양자원 관리를 위
[ 중앙뉴스미디어 ] 서귀포시는 옿래 12월까지 생활자원회수센터에 신규 광학선별기 및 AI선별로봇을 설치하여 재활용폐기물의 선별률을 높이고, 2040 플라스틱 제로 사업을 선도적 추진하다. 서귀포시는 시설 설치 사업예산으로 총13억 원(국비 3억 9천만 원 포함)을 확보했다. 장비 설치를 위해 2025년 8월 기준 시설 실시 설계 추진 중이며, 9월부터 본격 설치 사업을 시작하여 12월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I선별로봇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선별장 플라스틱 반입 선별라인에서 재활용품을 인식 후 종류별 자동 선별하는 첨단장비로, 선별장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2대 설치 예정이며, 2025년 사업비로 6억 원(국비 1억 8천만 원 포함)을 투입하게 된다. 광학선별기는 적외선을 이용해 재활용품을 자동분류 선별하는 장비로 생활자원회수센터에는 지난 2015년 6월부터 1대를 운영했으나 장비 노후화에 따라 '25년 8월 2회 추경에 총 7억 원(국비 2억 1천만 원)을 확보하여 기존 대비 효율이 개선된 광학선별기로 교체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AI선별로봇과 광학선별기를 이용한 첨단
[ 중앙뉴스미디어 ] 김민석 국무총리는 8월 2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수기오노(Sugiono)' 인도네시아 외교장관을 접견하고, 긴밀한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를 평가하는 한편, 이를 더욱 확대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먼저 김 총리는 우리 신정부 출범 계기 6월 정상 간 통화 및 8월 대통령 특사의 인도네시아 방문 등 양국 간 고위급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기쁘다고 하면서, 외교장관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수기오노 장관이 이러한 외교적 모멘텀을 이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김 총리는 프라보워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총리 취임 축전을 보내준 데 대해 사의를 표명하고, 프라보워 대통령에게 각별한 인사 말씀을 전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총리는 인도네시아에 약 2,300여개의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방산‧에너지를 포함한 제반 경제 분야에서 협력이 두드러질 뿐만 아니라 인적 교류도 2024년에 78만명에 이르는 등 양국이 사회‧문화적으로도 매우 가까운 관계임을 언급하면서, 이러한 긴밀한 관계가 전방위적으로 더욱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했다. 수기오노 장
[ 중앙뉴스미디어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지난 4월 실시한 ‘제23차 행복도시 교통량 조사’ 결과, 도시 전반의 교통 흐름은 대체로 원활하나 교통량 증가로 출퇴근 시간대 일부 구간의 정체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행복청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구간별 개선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행복청은 교통 흐름 분석과 개선을 위해 주요 교차로의 차량 통행량과 서비스 수준(엘오에스)을 주기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엘오에스는 ‘신호 몇 번 만에 교차로를 통과하는가’를 기준으로 ‘에이’부터 ‘에프에프에프’까지 8단계로 평가되며, ‘에이’에 가까울수록 원활한 상태를 의미한다. 이번 조사는 기존보다 5곳 늘어난 35개 주요 교차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분석 결과, 가장 혼잡한 출퇴근 시간대에도 대부분 교차로가 '도로설계기준'이 제시하는 도시지역 도로 설계 서비스 수준‘디’ 이상을 유지해 전체 차량 흐름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난해 10월 제22차 조사 대비 전체 교통량이 오전 5.4%, 오후 3.6% 증가하면서 오전 5개, 오후 3개 교차로의 서비스 등급이 하락했다. 특히 산울동 신규 입주와 인근 도시 통근 수
[ 중앙뉴스미디어 ] 농촌진흥청은 농업 현장에서 문제가 되는 식물바이러스 14종 발생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국 분포 지도를 작성했다. 식물바이러스는 직접적인 치료제가 없고 방제가 어려운 식물병으로, 최근 기후변화, 국제교역 확대 등으로 발생이 늘고 있다. 그러나 바이러스 진단에는 고가의 장비와 숙련된 기술이 필요해 농업인이 바이러스 발생 정보를 얻는 데는 한계가 있다. 전국 분포 지도에 발생 현황이 표시된 식물바이러스 14종은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와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TYLCV)를 비롯해 최근 외국에서 들어와 농가에 피해를 주는 바이러스 6종, 앞으로 추가 유입 우려가 있는 바이러스 8종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대상 바이러스를 선발하기 위해 2020년에서 2024년 사이 병해충 위험평가 결과 중위험 이상, 돌발 발생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바이러스를 우선 선발했다. 다음 전국 9개 도 농업기술원과 함께 도별로 3개 시군에서 각 3개 농가를 선정하고 농가당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5개체의 잎을 채집해 유전자를 분석했다. 이렇게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전국 식물바이러스
[ 중앙뉴스미디어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배경훈 장관은 8월 21일 대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퀀텀 프론티어 전략대화'를 개최하고, 국내 양자(Quantum) 기술 및 산업을 대표하는 산·학·연 전문가들과 양자종합계획 수립을 본격화했다. 이번 전략대화는 글로벌 양자기술 동향과 우리의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양자법 시행에 따라 올해 말까지 수립 예정인 '양자과학기술 및 양자 산업 육성에 관한 종합계획' 수립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향후 10년(5+5)을 내다보는 국가양자로드맵으로서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대한민국 미래 도약을 견인할 양자 전략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배경훈 장관은 먼저 간담회에 앞서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초전도 양자컴퓨팅, 양자통신 연구시설을 방문했다. 초전도 양자컴퓨터 연구실에서는 최근 시연한 20큐비트 양자컴퓨터 성과와 향후 50큐비트 개발 계획을 청취했으며, 양자통신 연구실에서는 소형 양자키분배(Quantum Key Distribution, QKD) 모듈 개발 등 주요 성과와 함께 표준연·ETRI가 협업중인 양자통신 테스트베드 운영 현황을 설명 받았다. 이후
[ 중앙뉴스미디어 ] 담양군은 20일 관내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 역량강화 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담양군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가금농가의 방역 의식을 높이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가금농가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가축방역 전문기업 반석엘티씨 손영호 대표를 초청해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AI 발생 원인과 최근 발생 동향 ▲농가 차원의 선제적 방역조치 ▲농장 출입·사육시설 관리 요령 ▲소독·방역 장비 활용법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실천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가금농가의 방역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농가 스스로가 방역의 최일선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담양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방역 교육과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정 담양, 안전한 축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담양군]
[ 중앙뉴스미디어 ]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2025 공공도서관 독서프로그램 운영지원사업으로 '시인을 만나다-윤동주 시인' 프로그램을 오는 9월 15일과 9월 22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1층 문화교실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윤동주 서거 80주기를 추모하여 그의 일생과 그가 남긴 시에 대한 해설 강의로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인 유성호 교수가 진행한다. ▲9월 15일 윤동주의 삶과 청춘 ▲9월 22일 윤동주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詩)'가 노래하는 것을 주제로 다룬다. 강의 신청은 8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장기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김포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며, 김포시민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한편, 김포시는 2025년 대한민국 독서대전 김포 본행사를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장기도서관과 한강중앙공원 일대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