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가 권역외상센터로 이송하는 중증외상환자의 긴급처치와 환자 인계를 돕는 지역외상 협력병원을 기존 2개에서 8개소로 확대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서 화성중앙종합병원 등 8개 병원에 지역외상 협력병원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도는 전국 최초로 2021년 12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 파주병원을 지역외상 협력병원으로 지정한 데 이어 화성중앙종합병원, 화성디에스병원, 양평병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포천병원, 연천군보건의료원 6곳을 지역외상 협력병원으로 신규 지정했다. 신규 지정된 곳은 중증외상환자 발생률은 높지만, 권역외상센터로의 육로 이송이 어렵거나 응급의료 기반 시설이 취약한 곳이다. 이번 추가지정은 ‘경기 동북부 필수 의료 확충 방안’의 하나로, 도는 의료 기반 시설이 부족한 응급의료 취약지역과 동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중증외상환자 이송체계를 개선해 남·북부 간 의료격차를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김동연 지사는 “얼마 전 용인에서 70대 환자분이 교통사고를 당하셨는데 11개 병원을 알아보다가 결국 사망에 이르렀다고 해 굉장히 안타까웠다”라면서 “오늘 지역간 의료격차도 줄이고 중증외상환자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가 식중독 발생 시 현장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월 31일 성남 운정고등학교에서 2023년도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경기도, 성남시, 교육청, 운중고등학교 등 7개 기관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식중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한 기관별 식중독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학교에서는 식중독 발생 인지 후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신속한 보고 및 관계기관에 전파했으며, 각 기관에서는 현장대응과 조사관이 식중독 원인·역학조사를 위해 보존식·조리기구 등 환경검체 채취와 환자의 인체검체를 채취하는 등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훈련해 현장감을 높였다. 김장현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식중독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운영하고 도민이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음식점, 어린이집 등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가 늘어나는 만큼 식중독 발생 시 즉시 보건소에 신고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씻기, 익혀 먹기, 보관온도 지키기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달 31일 오후 3시 의정부소방서와 대규모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훈련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병원 자위소방대와 소방서 대원들 간 협업을 증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소방훈련에는 총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0층 병동에서 화재 발생 가상 시나리오에 의한 화재 신고, 초기진화, 화재 대피, 구조・구급, 화재 진압, 응급 처치, 병원 이송 순서로 진행됐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이승훈 원장은 “병원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항상 상주하고 있는 곳으로, 화재 발생 시 초기에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것은 물론, 화재 대응 능력 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 주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주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덕양구 보건소의 강혜령 치위생사가 ‘구강건강을 위한 구강 관리법 및 불소 양치 용액 사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100세 시대 삶의 질과 직결되는 구강건강 관리 필요성을 알리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런 필요성을 지역 주민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안홍근 주교동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소 등 여러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보건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시 보건의료 관련 단체·기관장들에게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지역 의료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재준 시장은 5월 31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새빛! 보건의료발전 간담회’에 참석해 “의료인들의 노력 덕분에 수원시는 어느 도시보다 훌륭하게 감염병에 대응할 수 있었다”며 “그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새빛! 보건의료발전 간담회가 민관 소통의 장이자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가 돼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새빛! 보건의료발전 간담회’는 ‘굿모닝 메디포럼’의 새로운 이름이다. 수원시 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 회장, 아주대학교병원·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동수원병원·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윌스기념병원·화홍병원 관계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 동부·서부 지사장, 수원시 4개 구 보건소장 등 수원시 의약 단체·기관장 17명으로 이뤄진 모임으로 상시 민관협력체계다. 2015년 11월 첫 모임 후 2020년 1월까지 25차례 모임을 열며 보건의료사업 정책을 제안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운영이 중단됐다가 이날 3년 4개
[ 중앙뉴스미디어 ] 포천시는 지난 30일 시정회의실에서 2023년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노사간 상호 협력을 통해 심의·의결하여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용자위원 5명, 근로자위원 7명, 총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장인 이희호 안전도시국장 주재로 ‘근골격계 질환 예방 프로그램 추진 계획’을 심의·의결했다. 근골격계 질환 예방 프로그램이란 유해요인 조사, 작업환경 개선, 의학적 관리, 교육ㆍ훈련, 평가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된 근골격계질환을 예방·관리하기 위한 종합적인 계획을 말한다. 이희호 안전도시국장은 “현장의 다양한 위험을 개선할 수 있는 안건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안성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안성맞춤아트홀 주차장에서 운영되던 선별진료소를 안성시보건소 주차장으로 축소·이전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6월 1일을 위기단계 하향조정(심각→경계)을 기점으로 7일 격리의무가 5일권고로 전환됨에 따라 검사자 수 감소와 안성맞춤아트홀 임시주차장 내 평생학습관 건립으로 인한 주차공간의 부족이 예상되어 이전 운영하게 된 것이다. 원활한 감염관리와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현재 일반의료체계로 점차 전환되는 과정에 있으며, 안성시는 고위험군 중심의 PCR 검사 시행을 위한 선별진료소 운영을 당분간 유지한다. 이전된 선별진료소 방문에 시민들의 혼선이 없도록 방문 전 안성시 누리집 등 확인 후 방문하기를 당부드리며 나경란 보건소장은 “국가적 위기상황은 벗어났으나, 안성시보건소는 끝까지 경계를 늦추지 않고 안성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평택시 고덕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원립)는 지난 30일 고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하반기 모기방역 발대식을 개최했다. 고덕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6월 1일부터 10월 6일까지 하천, 주거 밀집 지역, 해충 발생 취약지역 등을 중심으로 주 5회 체계적인 방역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새마을협의회장(회장 김원립)은 “지역 주민의 건강을 위해 활동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매개체 감염병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고덕면 만들기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우겸 고덕면장은 “모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고덕면이 될 수 있도록 방역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2023년 하반기 방역 활동이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면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양평군은 지난 26일, 다가오는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역 내 올바른 금연·절주 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세월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과 교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흡연·절주 부스를 운영하여 폐활량 측정체험, 금연 볼링놀이활동, 음주 고글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흡연과 음주의 심각성을 알아보고 여러 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최근 흡연과 음주를 경험하는 연령이 낮아짐에 따라 담배의 위해성에 대해 설명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미혜 양평군 보건소장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금연 캠페인을 통해 세계 금연의 날에 대한 의미를 함께 나누고, 금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건강한 양평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1987년에 지정됐다.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지난 25일 부천시청 어린이집에서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부천시 식품위생과, 부천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 부천시청 어린이집 관계자 등이 참여해 ‘어린이집 내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 다량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식중독 의심 신고 발생 시 ▲집단급식소 설치·운영자의 즉시 신고 ▲유관기관 신속 전파 및 출동 ▲현장조사를 통한 환경·인체 검체 채취 ▲식중독 예방 교육(식중독 확산 방지 구토물 소독·처리 요령) 등 기관별 대응 임무를 중점적으로 훈련했다. 박기열 식품위생과장은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바탕으로 식중독 의심신고 발생 시 신속 정확한 보고체계 확립 및 기관별 대응 임무 역량을 높여 식중독 대량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