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동강 영월 더 웰타운 공공임대주택(20호) 설계 공모 최종 당선작이 선정됐다. 영월군은 지난 6일 ‘제안 설계 공모’를 진행하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입상작 5개 팀과 최종 당선작을 확정했다. 이번 공모는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8개 중앙부처가 지원하는 ‘지역활력타운’ 조성 사업의 핵심 과업 중 하나로, 농촌 유학 가정 및 귀농·귀촌인 등 다양한 정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에는 총 11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사전 기준 심사를 통과한 6개 건축사사무소가 제안설명에 참여했다. 심사는 전 과정 유튜브로 생중계되어 높은 투명성을 확보했고, 당선팀에게는 기본 및 실시설계 우선협상권과 설계 의도 구현권이 부여되며, 입상 5팀에는 총 1천만 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당선작은 단지 중심에 ‘커뮤니티 중정’을 배치하고, 세대별 안채·별채·마당 구조를 결합해 전통 주거의 공간성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김태훈 지역개발팀장은 “이번 설계안은 지방 소멸 위기와 인구 감소에 직면한 지역에 새로운 정주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 중앙뉴스미디어 ]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영월 관내 고3 수험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수능 응원 떡 전달 및 격려 방문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학부모진로교육지원단과 함께 진행되어 지역 교육공동체의 따뜻한 협력 속에 이뤄졌다. 센터와 교육지원단은 영월고등학교, 한국소방마이스터고등학교, 석정여자고등학교, 주천고등학교, 마차고등학교, 상동고등학교 등 총 6개 학교를 직접 방문해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수능 응원 떡을 전달했다. 학부모진로교육지원단 위원은 “아이들이 오랜 시간 노력한 만큼, 오늘의 방문이 부담보다 응원의 기운을 더 많이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했다.”라며 “지역의 어른으로서 수험생들을 직접 응원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 이현정 센터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격려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영월 지역 학생들의 진로·진학 지원을 위해 지역과 협력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
[ 중앙뉴스미디어 ] 영월군청소년수련관·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공동 주관하는 2025년 영월군청소년문화축제『“쓰리GO”(보go·놀go·즐기go)』가 오는 11월 15일 오후 3시부터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잔디마당 일대에서 청소년과 지역 군민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활동 역량을 강화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대표 청소년축제로 자리매김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청소년체험마당 ▲청소년공연마당 ▲지역사회 및 청소년 동아리 부스 운영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되며,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참여함으로써 문화적 감수성을 향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은 일상의 틀에서 벗어나 활력을 재충전하고, 지역사회 속에서 문화 주체로서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며 “청소년뿐 아니라 지역 주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청소년수련관 누리집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영월군]
[ 중앙뉴스미디어 ] 제23회 동강국제사진제에서는 11월 10일, '행복한 가족사진' 촬영 및 전시 행사에 참여한 49가족에게 전시 가족사진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동강국제사진제의 부대행사로, 동강국제사진제와 영월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은 뒤 지난 9월 6일과 7일 영월군민 49가족 170여 명이 촬영에 참여했으며, 11월 3일부터 10일까지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족사진 49점을 전시했다. 전시 마지막날 에는 전시된 사진을 참여 가족에게 전달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구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장과 촬영을 맡은 영월군 상업 사진 스튜디오 대표, 참여 가족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행복한 가족사진' 촬영 행사는 2017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으며, 가족사진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이 직접 사진제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대표적인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특히 2023년부터는 영월군 5개 상업 사진 스튜디오와 협업해 지역 예술인과의 상생을 강화하고 있다. 이재구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 및 부대행
[ 중앙뉴스미디어 ] 영월군은 11월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학교와 지역이 동반 성장하는 2025년 제2차 영월군 농촌 유학 총괄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폐교 위기에서 작은학 교 살리기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2020년 전국 최초 영월군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으며, 현재 학부모 포함 237명의 인구가 유입되는 성과를 거두었고, 올해 13개교로 확대하여 운영 중이다. 이번 회의는 군 교육체육과 등 17개 부서 및 읍면 실무진이 참석하여 △학부모 일자리 매칭 방안 △안정적 주거시설 운영 방안 △장기 정착 유도를 위한 차별화된 정책 발굴에 대해 논의했다. 전대복 영월부군수는 “영월군이 농촌 유학의 선두 주자로 나아가고 있는 데에는 모두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이다.”라며 “앞으로 농촌 유학의 양적 발전 및 질적 성장, 정착형 장기 유학으로의 확장 등 교육적 목표와 지역의 활성화가 균형을 이룬 영월형 농촌 유학 모델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영월군]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북도는 다자녀 농어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농어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다자녀 농어가 농어촌진흥기금 이자 감면’을 추진한다. 농어촌진흥기금 상환 대상자 중 미성년 자녀를 포함해 두 자녀 이상을 양육 중인 농어가는 기존 1% 금리보다 더 낮은, 우대금리를 적용받는다. 두 자녀는 0.7%, 세 자녀 이상 농어가는 0.5%의 금리가 적용되어 최대 0.5%의 이자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20일까지 가능하며, 해당 농어가는 주소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이나 시군 관련 부서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경상북도는 11월 말까지 시군별 다자녀 농어가 명단을 확정하고, 농어가가 이자 1%를 선납하면, 12월 말 농‧수협을 통해 다자녀 우대금리에 해당하는 차액을 일괄 환급할 계획이다. 김병기 경상북도 농업대전환과장은 “이번 이자 인하 조치가 다자녀 농어가의 가계 부담을 덜고 자녀 양육과 농업 경영을 병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어촌진흥기금을 적극 활용하여 도내 농어촌의 안정적인 성장과 모두가 행복한 농어촌 실현을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북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봉화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이 지난 10일 개최된 기획재정부 제3차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자문회의 결과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기재부는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예비 타당성 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며, 결과에 따라 사업 추진 여부가 결정된다. 경북도는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중요성을 고려해 예비 타당성 조사를 반드시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경북도는 2023년 12월 말 영양군(한수원)과 봉화군(중부발전)이 산업통상자원부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 공모에서 선정되어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5. 2월)에 최종 반영됐다. 또, 같은 해 7월에는 영양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이 예타 대상사업에 선정되는 등 이번 예타 대상 사업 선정이 더해지면서 경상북도 양수발전소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도는 양수발전소 건설추진을 위해 영양군(한수원), 봉화군(한국중부발)과 함께 발전소 유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면서, 여러 차례 주민설명회와 전문가
[ 중앙뉴스미디어 ]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이 2025년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 ‘다름과 이음’의 일환으로 개최한 남부3군 인권영화제가 12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영화제는 9월 2일 영동군 인권영화제를 시작으로 10월 31일 옥천군 인권문화제, 11월 12일 보은군 인권영화제를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영화제는 ‘다름을 이해하고 마음을 잇는 영화제’라는 주제로 충청북도 남부 3군(옥천군·영동군·보은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총 250여 명의 지역주민이 함께했다. 특히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영화제 서포터즈 10명이 행사 준비와 운영 전반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서포터즈들은 영화제 기획, 영화 선정, 홍보, 현장 안내, 캠페인 부스 운영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인권영화제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썼다. 한편 옥천 인권문화제 현장에서는 영화 관람 외에도 다양한 체험형 캠페인 부스가 마련되어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충청북도 도민소통과의 문화예술공연(마술)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 캠페인 △옥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 중앙뉴스미디어 ] 옥천가양복합문화센터가 군민들의 생활 편의를 더욱 높이기 위해 본격적인 민원 발급 서비스를 시작한다. 옥천가양복합문화센터는 지난 9월 개관 이후 현재까지 약 2만 4천여 명의 이용객이 다녀가며, 옥천읍 가화리와 양수리 지역 주민을 잇는 새로운 생활·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높은 이용도에 힘입어 센터는 군청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중장년층, 어린이, 청소년 등 다양한 이용 계층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자 센터 1층 정문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 또한 지난 10월 10일부터 개정된 ‘옥천군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시행에 따라 모든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해 군민 누구나 부담 없이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총 123종의 제증명 서류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곽명영 행복교육과장은“가양복합문화센터 무인민원발급서비스 개시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행정서비스 확대의 좋은 사례”라며“앞으로도 군민의 생활 가까이에서 행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편의 기반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
[ 중앙뉴스미디어 ] 옥천군이 저출산 시대 속에서 출생아 수 증가라는 의미 있는 변화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118명이었던 출생아 수가 올해 10월 말 기준 123명으로 늘어나며, 의미 있는 반등을 보였다. 같은 기간 옥천군의 전체 인구도 48,204명에서 48,340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군은 이러한 변화가 단순 수치의 상승이 아니라, 임신·출산·양육이 모두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가 구축된 결과라고 평가하고 있다. 옥천군은 저출산 대응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 해왔다. 먼저, 전국 최초로 3자녀 이상 가정에 장학금을 지급하는 ‘3자녀 이상 가정 장학금 지원사업’을 실시해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또, 영유아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청년 취업 및 근속수당 신설 등을 통해 지역 청년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처럼 군은 결혼·출산·양육이 모두 한 지역 안에서 가능하도록 생애주기별 지원 체계를 확립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출생아수 증가는 군이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