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 정보센터가 올해 도내 638개교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이해와 알레르기 응급상황 대처를 교육하는 ‘아토피·천식 온라인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해당 과정은 5월부터 연 5회 실시되며,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 정보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강의는 알레르기 전문의가 알려주는 식품알레르기와 알레르기비염 질환 정보, 천식 급성 악화와 아나필락시스 상황을 대비한 응급대처법 교육이 포함됐다. 이번 교육은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의 내실화를 위해 연 1회 필수 교육으로 편성됐으며, 이를 통해 알레르기 질환 아동 적정 관리, 응급상황 대처 능력의 강화가 기대된다. 장윤석 센터장(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은 “우리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교육받고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하며, 열심히 교육에 참여하는 보건교사와 보육교사를 비롯한 학교와 유치원, 담당 보건소 관계자분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이천시 자살예방센터와 시설관리공단은 4월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천시 시설관리 공단 임직원의 정신건강 증진 및 지역 내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기로 했다. 이천시시설관리공단 신성현 이사장은 “지역사회 정신건강을 위해서는 다양한 기관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단 임직원과 이천 시민의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성민 센터장은 “자살 예방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천 시민의 자살 예방 활동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두기를 요청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역사회 정신건강 서비스 인프라 체계 구축, 공단 임직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 지원,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등 다양한 업무지원을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관내 감염취약시설인 노인장기요양기관에 코로나19 방역지침을 반드시 준수할 것을 당부하는 지침을 전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요양시설(장기요양기관) 방역수칙 변경 안내(2022년 10월 4일부터 적용 중)’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은 신규입소자 입소처리 시 반드시 PCR검사를 진행하여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확인되어야 입소조치를 할 수 있다. 음성이 확인될 때까지는 격리조치 해야 하며, 만약 양성(확진)으로 판정되는 경우에는 관할 보건소에 신고하여 역학조사, 응급상황 시 보건소의 의료지원 등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최근 인근 타지역에서 입소 시 PCR검사 결과가 양성임에도 관할 보건소에 신고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처방 및 관리한 결과 어르신이 방역 사각지대에 노출되어 건강 악화 혹은 사망에 이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일산서구는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내 모든 장기요양기관에 해당 사례를 공유하며 입소절차 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키도록 당부했다. 정윤식 일산서구청장은 “코로나19에 대한 제한이 점차 완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노인장기요양기관은 감염취약시설인 만큼 모든 기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가 정신건강 분야 위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지역협의체를 구성한다. 광명시보건소는 ‘정신건강 위기대응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18일 오후 평생학습원에서 기관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역협의체는 광명시보건소,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광명시자살예방센터,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서울희망정신건강의학과의원,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협약은 관내 정신과적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신고, 현장 대응, 이송, 사후관리 등 전 과정에 각 기관이 역할별로 체계적으로 개입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하자는 것이 골자이다. 또 분기별 1회 이상 회의를 열어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등 협업체계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정신과적 응급상황은 사고, 행동, 기분, 사회적 관계 요인 등으로 정신질환이 급성으로 발현하거나 악화해 환자 본인 혹은 타인의 안전과 건강에 위협이 되는 상황을 의미한다. 한편, 이날 각 기관은 간담회를 열고 ▲위기 대응 현황 ▲정신의료기관 운영현황 등을 공유하고 ▲정신 응급상황 발생 시 문제점 및 개선방안 ▲야간이나 주말 응급·행정입원 시 문제점 및 대응 방안을 논의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 백석1동 행정복지센터와 백석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일산동구보건소와 ‘통뼈백세교실’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통뼈백세교실’은 노인의 운동부족과 비만 등으로 생길 수 있는 골다공증 예방 및 개선을 위한 운동프로그램이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행복한 일상’을 주제로 추진 중인 마을복지계획과 연계하고, 지역자원인 일산동구보건소와 협업하여 진행하는 마을의제 발굴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일산동구보건소 전문 운동처방사가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5월부터 9월까지 월 2회, 관내 65세 이상의 골밀도 수치가 낮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골다공증 개선을 위한 영양교육 및 칼슘제를 제공한다. 또한 적합한 운동 프로그램을 정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철희 백석1동장은 “주민 참여로 진행되는 통뼈백세교실 사업을 우리 동과 보건소가 협력해서 추진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한 노후와 삶의 질 향상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주민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마을복지를 고민하고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홍종우)는 지난 3월부터 매주 토요일에 등록회원 및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알코올 단주를 위한 ‘12단계 촉진프로그램’을 열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알코올 중독 극복을 위한 12가지 덕목 알기, 회복에 대한 경험나누기, 음주조절 능력의 상실과 삶에 무력함을 인정하고 도움 청하기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알코올 의존자의 단주뿐만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인 건강을 회복해 온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알코올 단주 프로그램’은 단주를 희망하는 20세 이상 오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사전접수 후 참여 가능하므로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장애관리팀(031-374-8680, 내선3번)으로 전화로 문의하면 참여할 수 있다. 홍종우 센터장은 “앞으로도 관내 등록 정신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재활프로그램들을 운영할 계획이며 만성정신 질환으로 인해 일상생활 및 건강관리 능력이 부족한 회원들의 자발적인 건강관리 및 건강한 생활 영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했다. 오산시정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유통된 가공식품 50건과 식품접객업소 감자튀김 20건을 대상으로 가열 조리에 따라 발암 추정 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 검출량을 조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수준이라고 17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도내 대형유통매장 및 온라인 매장에서 에어프라이어로 조리 가능한 가공식품(냉동 빵류 및 서류가공품) 50건과 기름에 튀기는 방식으로 조리하는 식품접객업소 감자튀김 20건을 수거해 아크릴아마이드 검출량을 비교·조사했다. 아크릴아마이드는 탄수화물 함량이 높고 단백질 함량이 낮은 식물성 식품을 120℃ 이상의 고온에서 조리할 때 생성되는 물질로,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anization,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 IARC)에서 인체 발암 추정 물질(Group 2A)로 분류하고 있다. 식품접객업소 감자튀김의 아크릴아마이드 국내 권장규격이 1mg/kg 이하인 가운데 가공식품 50건 조사 결과를 보면 제품에 표시된 에어프라이어 조리법으로 조리 시 냉동 빵류 24건에서는 20건이 불검출, 4건이 0
[ 중앙뉴스미디어 ] 명시가 중장년 건강관리사업인 ‘AI 케어콜’ 서비스 참여자 500명을 17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AI 케어콜’은 주 1회 인공지능(AI)이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고 건강을 관리해주는 서비스이다.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AI가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영양 섭취와 신체활동을 유도해 건강한 생활을 돕는다. 또 다양한 주제로 일상적인 대화도 가능해 중장년 1인가구와 홀몸 어르신들이 겪는 고독감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광명시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중장년 1인가구나 홀몸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가 되면 5월부터 12월 말까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광명시 민원콜센터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4월 17일부터 매달 소속 직원들이 직접 보건·환경 연구정보를 오디오 콘텐츠로 제작·배포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17일 ‘경이로운 연구(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들려주는 이로운 연구)’ 첫 편을 시작으로 매달 1~2개의 콘텐츠를 오디오 플랫폼인 ‘네이버 오디오 클립’과 ‘팟빵’에 게시할 예정이다. ‘경이로운 연구’는 연구원에서 수행한 다양한 조사·연구 분야 중 흥미로운 주제를 선정해 직원들이 쉽게 풀어 이야기하는 오디오 콘텐츠 서비스다. 시작하는 주제는 ▲디카페인 음료에는 정말 카페인이 없을까? ▲지구를 지키는 가치, 텀블러의 안전성에 대해 ▲단백질 식품, 단백질이 얼마나 들어있을까? 등 3개로 평소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콘텐츠 녹음은 연구원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직접 참여했으며, 주제당 3분 30초 안팎으로 구성됐다. 해당 플랫폼에서 채널명(경이로운 연구)이나 기관명(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을 검색해 청취하면 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우리 연구원은 보건·환경 분야의 생활밀착형 연구를 종합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를 활용해 양질의 연구정보를 쉽고 재미있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가 14일 엠폭스바이러스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내 확산방지를 위해서는 시민과 의료기관의 협조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지난 13일 엠폭스바이러스 확진자가 국내 감염자 9명으로 늘어 지역사회 확산을 우려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이 관심 단계에서 ‘주의’단계로 격상되서다. 국내 엠폭스 환자는 지난해 6월 처음 발생하여 5번째 확진자까지는 모두 해외유입 또는 관련 접촉자가 환자였으나 지난 4월 7일 확진된 6번 환자 이후 9번 환자까지 모두 지역사회로 확산된 감염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이번 9번 환자는 경기도 내 거주 중인 내국인으로, 지난 12일 피부병변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했으며, 의료기관에서 엠폭스 감염을 의심하여 관할 보건소로 신고하여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엠폭스는 감염환자의 혈액 또는 체액 등의 피부상처 또는 점막을 통한 밀접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으로 오염된 옷, 침구류, 감염된 바늘 등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현재 유행 중인 엠폭스는 치명률은 0.13% 보고되고 있고, 중증도가 1% 미만으로 낮고 특별한 치료 없이도 대부분 2~4주 이내 자연 치유가 된다. 또한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