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안산시는 다음 달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청년 구직자의 자격증 취득 응시료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준비 부담을 덜고, 고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격증 취득 응시료’를 지원한다. 취업 활동에 필요한 ▲토익ㆍ토익스피킹 등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7종 ▲한국사 1종 ▲국가전문자격 347종에 해당되는 응시료 실비를 지원하게 된다. 자동차운전면허는 1종 특수면허만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19~39세(1985~2006년생) 미취업 청년으로, 2024년 12월 1일 이후 실시한 자격증 취득 시험에 응시한 경우에 한해 지원된다. 과거 지원 여부나 횟수에 제한 없이, 청년 1인당 연간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응시료는 접수 순서에 따라 서류 검증 후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안산시 민원콜센터 또는 청년정책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n
[ 중앙뉴스미디어 ] 안산시는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발신정보알림서비스’를 신규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이달 발족한 ‘인공지능(AI) 행정혁신 추진단’ 과제 발굴 활동의 일환으로 일상 업무 속 사고 전환을 통해 시민 체감형 서비스를 구현하고자 추진됐다. 발신정보알림서비스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복지 관련 부서 등 시민과의 민원 응대가 많은 부서를 중심으로 우선 적용된다. 부서에서 시민에게 전화를 걸면 ‘안산시 ○○과’, ‘○○동행정복지센터’ 등의 정보가 수신자의 휴대전화 화면에 나타나는 형식이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시는 시민들이 행정 전화를 스팸 전화로 착각해 직원과의 소통이 원활하지 않거나, 직원들이 별도로 시민에게 안내해야 하는 업무 부담이 감소해 행정 서비스의 신속성과 정확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오는 7월경 시범 운영 결과를 검토해 내년부터 발신정보알림서비스를 민원 접점 부서 전체로 확대 적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첨단 기술을 행정에 접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갈
[ 중앙뉴스미디어 ] 안산시는 지난 17일부터 나흘간 미국 애틀란타에서 개최된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관내 우수 중소기업 5개 사를 파견해 총 2,940만 불 규모의 수출계약 성과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재외동포 경제인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글로벌 경제 행사다. 올해는 기업 350개와 전국 지방자치단체 16곳의 참여로 400여 개 부스를 운영하고, 50개국 각지에서 동포 경제인 3,0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청진바이오텍 ▲태성정밀㈜ ▲㈜이에스켐텍 ▲㈜도로 ▲㈜유니로보틱스는 재외동포 바이어와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로봇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 전문 기업인 ㈜도로는 우즈베키스탄 바이어와 현장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오는 10월 미국 청소년 마약퇴치위원회(COYAD)와 함께 애틀랜타 검찰청에서 로봇을 이용한 마약 예방교육 추진에 손을 맞잡았다. 또한, 봉독 화장품 제조기업인 ㈜청진바이오텍은 현지 언론사 뉴스웨이브와의 취재를 통해 봉독 제품의 우수한 기술력을 소개하기도 했다. &nb
[ 중앙뉴스미디어 ]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안산의 도시 특성을 살리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21년간 시민과 함께 해온 거리예술축제다. 매년 5월 어린이날 전후 안산문화광장 일대는 ▲공식참가작 ▲거리공연 ▲거리미술 ▲어린이공간 ▲청소년공간 ▲시민버전 등으로 채워져 시민에게 예술적 감동과 일상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올해는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136개 작품 및 프로그램이 안산문화광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은 3일 후부터 시작되는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7가지 방법을 공개했다. ① 장르별, 내용별 작품을 미리 골라 보아요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공식 누리집에서는 축제의 모든 공연과 프로그램들의 상세한 내용이 공개돼 있다. 장르, 소요시간, 공연내용, 참여방법 등을 확인하고 나에게 맞는 공연 및 프로그램을 골라 나만의 축제 시간표를 짜본다면 더욱 효과적이고 재밌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축제지도 페이지에서 공간을 클릭하면 공연 사이트별 시간표를 확인할
[ 중앙뉴스미디어 ] 도시는 누구를 중심에 둘 때 더 따뜻해질 수 있을까. 하남시는 그 질문에 “모두”라고 답한다. 보이지 않는 불편을 살피고, 일상의 위험을 막아내며, 가족 간 유대까지 돌보는 행정. 하남시의 복지정책은 장애인을 위한 것이자, 결국 모두를 위한 길이다. 전동보장구 사고를 보장하는 ‘동행안심보험’, 전문 재활병원과의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가족의 목소리를 담아낸 ‘공공서비스디자인’까지 하남시는 이동권과 건강권은 물론, 정서적 회복과 유대까지 아우르며 포용도시를 실현해가고 있다. 행정의 손길은 이제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정책 설계부터 운영, 시민 삶의 변화까지 닿고 있다. 하남시는 ‘모두를 위한 도시’가 선언이 아닌 실천임을 보여주고 있다. ‘동행안심보험’ 추진으로 장애인 이동권 실질 보장 장애인에게 이동은 단순한 편의가 아니라 삶의 질과 존엄성의 문제다. 하남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가칭) 하남시 장애인 동행안심보험’을 추진 중이다. 전동휠체어나 스쿠터 등 전동보장구 사용자 사고 시 타인에게 끼친 피해까지 보장하는 제도로, 기존 하남시민보험이 본인의 부상에만 한정됐던 것과
[ 중앙뉴스미디어 ] 군포산업진흥원이 2026년 웨어러블로봇 실증센터 개소를 앞두고 이번 군포철쭉축제 기간 동안 시민들에게 실증센터 사업에 대한 이해와 웨어러블 로봇 산업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직접 로봇을 체험할 수 있는‘웨어러블 로봇 체험관’을 운영했다. 군포산업진흥원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군포시가 웨어러블 로봇의 중심지로 발돋음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에프알티로보틱스(경북 경산시)에서 Step-UP(산업용 웨어러블 로봇)이라는 웨어러블 로봇 제품을 전시하고 실제 착용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직접 로봇을 착용하는 체험을 한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쉽게 접하지 못했던 웨어러블 로봇을 보다 잘 이해하게 됐으며, 군포산업진흥원이 구축 예정인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사업에 대한 큰 관심과 기대를 가지는 계기가 됐다. 군포산업진흥원 유병직 원장은 “이번 군포철쭉축제 기간 동안 군포산업진흥원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사업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하는 시민들의 바램에부응하여 본 사업을 성공리에 수행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더욱 크게 느꼈다. 앞
[ 중앙뉴스미디어 ] 군포시는 지난 29일 시청 민원실에서 군포 경찰서와 합동으로‘비상상황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은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의 비상상황에 대비해 비상상황 대응반을 편성하여 대응 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경찰서와 합동으로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민원서류 발급 중 발생한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 상황을 가정하여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다른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하여 경찰서와 협력하여 추진했다. 훈련은 △민원인 폭언 △폭언 중단 요청 및 위법행위에 대한 녹음 고지 △비상벨 작동 및 민원인 제지 △피해공무원 분리 및 방문 민원인 대피 보호 △경찰 특이민원 제압 및 인계 등의 단계별 시나리오에 맞춰 실제 상황처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진행했다. 권우식 민원봉사과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의훈련으로 비상상황 대처 능력을 높여 안전한 민원실 근무환경을 확보하여 양질의 대민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군포시가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 미래혁신도시 부문에 선정되어 29일 서울 플라자호텔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창조경영대상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한다. 지속적인 성장 발판 확보를 통해 대한민국 균형발전에 공헌한 지자체와 기업을 선정해 2009년부터 발표하고 있다. 군포시는 주거환경개선과 교통환경개선에 시정역량을 집중해 산본신도시 재건축, 금정역 재개발, 철도지하화 등 혁신사례를 이끌어 낸 실적을 인정받았다. 군포시는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로의 변화를 도모하며 도시 경쟁력 강화에 힘쓴다. 산본신도시 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하고, 30여 단지에서 추진하는 재정비를 위해 미래도시지원센터를 개소해 지원한다. 또 자족신도시로 자리 잡기 위해 교통망 확충에 집중하고 있다. 금정역 통합개발의 타당성을 제시하고 최적의 개발안을 마련했다. 군포시는 원도심 재개발과 산본천 복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하은호 시장은 “미래혁신을 위한 군포시의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 우리 시민들이 어디가서든 ‘나 군포살아요’라고 자신있게 말
[ 중앙뉴스미디어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5월 24일 오후 5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2025 어텐션 라이브》의 첫 번째 공연 ‘ONE fine Day’를 개최한다. 《2025 어텐션 라이브》 ‘ONE fine Day’는 특색 있는 음색으로 청년층의 두터운 인기를 끌고 있는 힙합 아티스트 ‘원슈타인’과 개성 넘치는 래퍼 ‘소코도모’가 무대에 오른다. R·B와 힙합 신(Scene)을 넘나들며 유니크한 발성과 허스키한 음색으로 주목 받아온 ‘원슈타인’은 예술적이고 독창적인 음악 스타일로 꾸준히 호평을 받아 왔다. ‘소코도모’는 TV 프로그램 ‘고등래퍼’와 ‘쇼미더머니’에서 순위권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고, 뚜렷한 색깔의 음악 스타일로 다양한 장르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화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2021년에는 자이언티, 원슈타인과 함께 작업한 ‘회전목마’를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다. 《어텐션 라이브》는 2021년부터 이어져 온 용인문화재단의 청년 지원 콘텐츠로, 매회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공연은 올해 포문을 여는 무대로서, MZ세대의 기대를 모으며 감성을 자극하는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 31개 시군이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46만 3천여 호의 가격을 결정·공시한 결과, 도내 개별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평균 2.5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공시가격은 지난해 11월부터 각 시군이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택 가격을 조사·산정하고, 주택 소유자의 의견청취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 것이다. 2025년 전국 평균 개별주택가격은 2.00% 상승했으며, 경기도는 17개 광역시도 중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다만, 국토교통부가 공시정책 변화를 최소화하기로 하면서 시세반영률을 2020년 수준(53.6%)으로 동결해 전반적인 변동폭은 크지 않은 편이다. 31개 시군 가운데 과천시가 서울 접근성과 도시개발사업 영향으로 평균 3.49% 상승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양주시는 1.24%로 가장 낮았다. 성남시 분당구의 단독주택(연면적 3,049㎡)이 162억 원으로 도내 공시가격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의정부시의 단독주택(연면적 38.31㎡)은 210만 원으로 가장 낮았다. 개별주택 공시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