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기흥구 동백동에 있는 미디어센터에서 23개 고등학교 학부모 대표 50명과 학교별 교육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9시부터 3시간 30분 동안 각 학교 학부모회장과 운영위원 등의 이야기를 들으며 학교별 문제 해결책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이로써 올해 13차례에 걸쳐 학교 측과의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189개 초ㆍ중ㆍ고 교장을 6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만났고, 초ㆍ중ㆍ고 학부모대표들과도 6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가졌다. 2개 특수학교 교장ㆍ학부모대표와도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들과의 간담회는 학교별로 현안이나 건의사항을 듣고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기 때문에 통상 매회 3시간~3시간30분 가량 소요됐다. 이 시장은 2023년부터 이날까지 총 30차례에 걸쳐 189개 초ㆍ중ㆍ고와 2개 특수학교 학교장들과의 간담회, 학부모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시장이 각급 학교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학교 현장을 방문한 것은 90회에 달한다. 이 시장은 취임 이후 매년 초·중·고 교장 간담회, 학부모대표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이야기를
[ 중앙뉴스미디어 ] 수원특례시가 화성행궁 2단계 복원 완료 1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이색 야간 체험 프로그램 ‘수원화성 태평성대’가 관광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주관한 수원화성 태평성대는 세계유산 수원화성의 문화적 가치를 주민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5~6월, 9~10월 총 32일 동안 83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 2500여 명이 참여했다. 예약 개시 5분 만에 전석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에 500여 명, ‘주민 배우와 함께하는 고궁 산책’에는 2000여 명이 참여했다.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은 '원행을묘정리의궤'에 기록된 ‘1795년 혜경궁 홍씨 회갑연 다과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1인 궁중다과상을 별주에서 즐기며 국악 연주를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음식 준비부터 응대까지 모두 주민이 담당한다. ‘주민 배우와 함께하는 고궁산책’은 주민 배우들의 실감 나는 연기에 이야기꾼의 설명이 어우러지는 야간 투어 프로그램이다. 배우와 이야기꾼 모두 주민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 인구 현황에 따르면 고령자, 임산부, 장애인 등 교통약자 수는 총 인구의 29%인 308,060명으로 추정되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통수단 보급과 지원을 확대한다. 또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고양누리버스 등 공공교통을 활성화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누구든 이동과 접근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시민 모두를 위한 교통 체계를 구축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편의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별교통수단·임차택시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중증장애인 택시비 지원으로 부담 덜어 고양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2010년 설립된 이후 특별교통수단과 임차택시 운영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별교통수단은 휠체어 승강기 등을 장착한 교통약자용 차량으로 79대가 운행 중이고, 13대 임차택시는 호출을 받으면 대상자에 맞게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0월 말 기준 고양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회원 수는 총 16,672
[ 중앙뉴스미디어 ] 용인특례시는 11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겨울철 재해에 대비한 종합대책 회의를 열고, 시민의 안전을 위한 부서별 추진 방안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우선 2026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대설‧한파 등 재해 발생 시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기상 정보 전파와 폐쇄회로(CC)TV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한 상황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시는 제설취약구간 등 겨울철 재해우려지역 87곳을 집중 관리하고, 제설취약구간 58곳, 제설전진기지 13곳, 자동제설제빙시스템(염수분사장치) 136개소에 대한 자체 점검을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대규모 건축공사와 공동주택 현장을 대상으로 현장별 대설·한파 대응계획 수립과 비상연락망 정비 등 안전관리 점검을 강화해 민간사업장의 재난 취약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또 노인 등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담요 등 방한용품 지원, 한파 대비 행동요령 안내와 방문 관리도 지속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역 내 농가와 축사를 대상으로 대설‧한파 대
[ 중앙뉴스미디어 ] ③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경기도가 반도체 설계부터 양산, 연구, 인재양성까지 전 주기를 갖춘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하며 K-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고 있다. 국내 반도체 산업은 세계시장 점유율 18.5%로 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경기도는 그런 국내 반도체 산업의 부가가치액 84.7%, 매출액 76%를 차지하고 있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이다. 민선8기 경기도는 한국이 가진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지키기 위해 ‘성남~수원~화성~용인~안성~평택~이천’을 잇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 중이다. 이 사업은 경기 남부권에 산재한 반도체 산업 단지를 하나로 묶어 대규모 반도체 생산, 연구, 인재 양성,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까지 갖춘 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다. 먼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핵심 단지는 삼성전자가 진행 중인 용인 이동·남사와(728만㎡. 360조 원)와 평택 고덕(390만㎡. 120조 원), SK하이닉스가 진행 중인 용인 원삼(415만㎡. 122조 원) 반도체 클러스터다. 2047년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는 11일 경기도청 1층 다산홀에서 ‘2025년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성과발표회’를 열고 대상에 성남시를 선정하는 등 전세사기 예방 우수사례를 표창했다.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공인중개사와 함께 민관협력으로 현장 중심의 예방 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이번 발표회는 전세사기 예방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에 확산해 경기도 전역의 주거 안전망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시군구 부동산 관리 업무 담당자와 경기도, 시군, 공인중개사가 협력해 운영하는 현장 중심의 예방조직인 ‘안전전세 관리단’이 참석했다. 성과발표회는 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된 13개 시군구의 우수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평가는 업무추진(서면) 평가(100점)와 우수사례 현장 발표 평가(50점)를 합산한 총 150점 만점으로 이뤄졌다.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외부 전문가 3인(이효상 신한대 교수 등)과 내부 위원 1인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13개 발표 지자체 중 최고 득점을 받은 성남시가 ‘대상(기관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성남시는 사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는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는 행정안전부 ‘2025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와 연계해 탁월한 일자리 정책을 시행하거나,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에 크게 기여한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박람회에는 지자체·공공기관 81곳이 참가했으며, 일자리 정책의 창의성·파급성 등을 평가하는 사전 서류심사와 현장 전시 콘텐츠 심사, 종합심사 등을 거쳐 최종 13곳(지자체 7, 공공기관 6)이 선정됐다. 경기도는 ▲청년(일자리 매치업, 맞춤형 채용지원서비스 등) ▲베이비부머(베이비부머 일자리기회센터 운영, 이음일자리 사업 등) 등을 위한 세대 맞춤형 일자리 사업과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아우르는 경기도 미래기술학교, G-SPEC(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 미래 첨단산업 기반 교육훈련 및 기업 연계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반도체·미래차·바이오 등 신산업 중심의 직업전환 훈련과 인재 양성 정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고용 생태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가 인공지능(AI)을 행정 전반에 도입해 공공서비스 혁신을 이끈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2025 아소시오 디지털 서밋(ASOCIO Digital Summit)에서 ‘디지털 정부상(Digital Government Award)’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ASOCIO(Asian-Oceanian Computing Industry Organization)는 아시아·오세아니아 24개국이 참여하는 국제 정보통신기술(ICT) 협의체로, 매년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AI와 디지털 전환을 선도한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시상식은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됐으며, 국내에서는 경기도를 비롯해 LG CNS, 한국네트웍스, 미래에셋증권 등 9개 기관이 부문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는 ▲AI 돌봄로봇, 발달장애인 행동분석 시스템, AI 기반 119신고접수 등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 혁신 ▲경기도형 AI 행정 플랫폼(LLM) 구축 ▲AI 전문인재 양성과 디지털 취약계층 교육을 통한 정보격차 해소 ▲AI 혁신 클러스터 조성 및 고성능 컴퓨팅 자원 지원 등 산업·행정·복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는 이천·광주지역에서 자가용을 이용해 불법택시를 운영하며 억대 부당이득을 챙긴 불법업체 운영 업주 1명과 운전기사 40명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 특사경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년2개월간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과 공조해 불법 유상 운송 행위를 집중 수사해 왔다. 일명 ‘콜뛰기’로 불리는 불법 유상 운송은 여객자동차운송사업 면허 없이 요금을 받고 승객을 운송하는 행위다. 차량 안전 점검이나 보험 가입, 운전자 자격 검증이 이뤄지지 않아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사고 발생 시 승객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고, 무자격 운전자 중 강력범죄 전과자도 있어 2차 범죄 피해 가능성 등 도민 생명과 재산을 직접 위협하는 불법행위로 지적되고 있다. 이번 수사는 미스터리쇼퍼 현장 수사, 잠복 수사, 계좌·통신영장 집행 등 다양한 수사기법을 동원해 진행됐다. 수사 결과, 이천시 일대 불법유상 운송 콜뛰기 업주인 피의자 A씨는 ‘○○렌트카’라는 상호로 위장해 실제 사무실 없이 콜센터를 운영하며 기사를 모집해 운송업을 한 것으로 드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11월 2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남양주+구리’를 개최한다.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는 도내 중장년 구직자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경기 5070 그레잇잡투어(Gray it-job tour)’의 하나로 마련됐다. 남양주일자리센터, 남양주시니어클럽 등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과 협력해 5070세대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7월 수원시를 시작으로 도내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도민의 접근성을 강화했으며, 채용 상담은 물론 경력 재설계 프로그램까지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형 일자리 행사다. ‘남양주+구리 박람회’에는 서창산업(주), ㈜케이미트팜 등 도내 우수기업 30개사가 참여해 인사 담당자가 직접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40여 개사가 간접 채용 방식으로 이력서를 접수해 폭넓은 채용 기회를 마련한다. 행사장 내에는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커리어 코칭 ▲재무 상담 ▲시니어 유망직업 체험 등 구직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