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수자원본부는 20일 광주시 남종면 수자원본부 선착장 일원 팔당호에서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광주시,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력원자력(주), 광주·양평소방서 등과 함께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합동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을지연습과 연계해 이뤄진 이번 훈련은 수도권 2,600만 주민의 식수원인 팔당호를 대상으로 실제 사고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것으로,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와 실전 대응 역량을 종합 점검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신속한 조치와 피해 최소화 방안을 사전에 검증하고자 했다. 훈련시나리오는 경기도수자원본부 청소선이 전복·화재가 발생하여, 이로 인해 경유 약 2,000리터가 팔당호로 유출되며 어류 폐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다. 단순 선박 파손이 아니라 수도권 상수원 전반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는 특수 상황으로 설정해 훈련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고 접수 즉시 경기도수자원본부가 최초 상황을 신고했고, 광주소방서와 한강유역환경청, 광주시 등 관계기관으로 신속히 전파됐다. 소방당국은 즉시 구조정을 투입해 선박 화재 진압과 부상자 구조를 완료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소방서는 20일, 지난 6월 30일 퇴직한 이연재 청문인권담당관의 그간 공로를 기리며 포장을 전수했다. 가평소방서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이연재 청문인권담당관은 지난 6월 30일 정든 소방서를 떠났다. 이연재 청문인권담당관은 약 32년간 국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과 행정을 넘나들며 묵묵히 소임을 다해왔다. 화재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앞장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켰고, 후배 소방관들에게는 늘 믿음직한 선배이자 따뜻한 스승이었다. 전수식 자리에서 가평소방서 성기창 서장은 “이연재 청문인권담당관님은 항상 직원들의 본보기가 되어주셨다”며 “그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삶이 건강과 행복으로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퇴임 소감을 전한 이연재 청문인권담당관은 “가평소방서에서 보낸 시간은 제 인생의 가장 큰 자랑”이라며 “비록 소방서를 떠나지만 한 시민으로서 늘 소방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가평소방서는 이연재 청문인권담당관의 뜨거운 열정과 헌신을 오래도록 기억하며, 그가 일궈온 발자취를 이어받아 지역 안전을 더욱 굳건히 지켜나갈 계획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은 오는 8월 22일부터 2026년 7월 12일까지 기획전 《침묵 속의 무장, 남한산성 2.0》을 개최한다. 전시는 남한산성역사문화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어제 병학지남(남한산성 개원사판)’, ‘현절사 숙종대왕 어제 편액’ 등 총 30점의 유물이 공개된다. 이번 기획전은 병자호란(1636) 이후 자주와 독립을 향한 결의를 담아 재정비된 남한산성의 역사적 전환을 조명한다. 병자호란은 조선에게 치욕의 역사였지만, 동시에 항쟁과 자주정신을 되새긴 전환점이었다. 전시는 ‘치욕에서 결의로’라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프롤로그 – 3부 - 에필로그로 구성된다. 프롤로그 〈치욕의 겨울을 견디며, 수호의 칼을 벼리다〉에서는 미디어아트 영상을 통해 병자호란 당시 남한산성에서의 항전과 인조의 항복, 그리고 그 치욕의 기억을 환기한다. 1부 〈난공불락의 산성을 완성하다〉는 병자호란 이후 성곽 증축과 방어체계 보강을 통해 남한산성이 ‘함락되지 않는 성’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소개한다. 봉암성 출토 전돌, 남한산성 축성 공로첩과 교지 등 실물 유물과 멀티미디어 자료, 촉각 체험물
[ 중앙뉴스미디어 ] 과천시는 20일 과천시립요양원 개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개원은 과천시 최초의 시립요양원으로, 장기요양 등급을 받은 어르신에게 공공 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는 의미를 지닌 만큼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개원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최미경 요양원장, 장현승 사회복지재단 큰소망 대표, 그리고 입소 어르신 및 보호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과천시립요양원(과천시 교육원로 101)은 총 사업비 353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약 4,928㎡ 규모로 건립됐다. 총 140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이 중 일반 병상 116개와 치매 전담 병상 24개를 마련해 어르신들의 다양한 요양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운영은 사회복지법인 큰소망이 위탁받아 전문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입소 대상은 과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장기요양급여 수급 어르신이며, 지난 6월 11일부터 요양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입소는 8월 4일부터 시작되어, 9월 중 모든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과천시립요양원으로 하면 된다. &
[ 중앙뉴스미디어 ] 이천시는 한방 공중보건의사가 직접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한방진료와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온(溫)마음 한방돌봄사업’을 지난 6월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두드림 건강 온(ON)버스’의 한방진료 수요와 만족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지역을 방문하기 어려운 현실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통이 불편한 농촌 지역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의과 공중보건의사와 보건진료소장이 협업하여 침 시술, 건강상담, 기초 건강측정, 치매 예방 교육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실제 진료를 받은 어르신은 “허리와 무릎이 아파도 병원에 가기 힘들었는데, 한방 선생님이 직접 오셔서 치료해주시니 큰 힘이 된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천시보건소 관계자는 “한방 공중보건의사들이 어르신 곁으로 직접 찾아가, 단순한 진료를 넘어 마음을 나누고 정서적 돌봄까지 함께 하고 있다는 점에서 사업의 의미가 크다”라고 강조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한방 공중보건의사와 보건진료소 인력이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을 세심히 돌보고 있다”라며 “
[ 중앙뉴스미디어 ] 김포시는 독서의 달 강연프로그램 ‘미로(Me路)찾기 : 조향사, 쇼콜라티에’를 10시부터 12시까지 고촌도서관 7층 세미나실에서 운영한다. ‘미로(Me路)찾기 : 조향사’는 세상에 하나뿐인 향기를 만드는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나만의 향수 만들기’ 체험도 하는 수업이며 9월 13일 토요일에 진행된다. ‘미로(Me路)찾기 : 쇼콜라티에’는 초콜릿을 아름다움으로 바꾸는 쇼콜라티에라는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초콜릿을 만드는 과정도 포함되어 있으며 9월 20일 토요일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경험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직접적인 체험과 탐구 중심의 활동을 통해 각 직업이 요구하는 역량과 가치를 이해하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참여 신청은 8월 25일 10시부터 김포시 고촌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김포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 중앙뉴스미디어 ] (재)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 경기창작캠퍼스는 오는 8월 23일부터 10월 18일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자연과 예술,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행사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대지와 함께 쉬는 축제’로, 예술이 흐르는 바다, 풍경이 이야기가 되는 안산시 선감도에 있는 경기창작캠퍼스에서 자연 속 쉼과 예술의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다. 특히 ‘축제’는 지역과 환경을 위한 다양한 실천을 공유하는 ESG 나눔 행사로 진행된다. 물놀이장, 야외 공연 등 회차별 특화 프로그램 별다른 수식어 없이 그저 이름이 ‘축제’인 이번 행사는 축제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특별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많은 프로그램을 두루 준비했다. 특별체험, 교육프로그램, 공연, 캠크닉존, 영화 상영, 이벤트 등 경기창작캠퍼스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8월 23일 토요일에 개최되는 1회차 축제 ‘잘 가, 여름아’에서는 가는 늦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9월 6일과 20일 2, 3회차 축제 ‘가을맞이 나들이’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삼바그룹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북부보훈지청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와 포천시는 8월 20일 포천건설중장비운전학원에서 '2025년 포천시 거주 제대군인 대상 지게차운전기능사 취득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교식에는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포천시 일자리센터 및 교육기관 관계자와 포천시에 거주하는 미취업·창업 제대(예정)군인 교육생 10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입교식에서 포천시 관계자는 "군 복무를 마치고 사회로 복귀하는 제대군인분들이 포천에 정착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에 채용수요가 많은 교육과정을 마련했다"며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은 건설, 물류,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은 만큼 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대군인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와 포천시가 2023년에 체결한 '포천시 거주 제대군인 취업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2024년부터 운영되 있는 교육훈련과정"이라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교육과정들의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8월 20일 청사에서 독립유공자 故 유현석 지사의 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수식에는 유 지사의 손녀 유선순 씨를 대신하여 외증손인 심명수 씨가 포상을 대리 수령했다. 유 지사는 1919년 4월 5일 충청남도 청양군 정산면 서정리 정산시장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다 체포되어 태 70도를 선고받는 등 항일운동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번 정부로부터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 손 지청장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치신 유현석 지사님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후손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의 명예 선양과 유족 예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소방서는 20일, 경기도 대표 캐릭터인 ‘봉공이’가 소방서를 방문해 무더위 속에서 고생하는 소방관들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공이는 직접 커피차를 준비해 가평소방서 소방관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제공하며 휴식 시간을 선물했다. 폭염과 잦은 출동으로 지친 대원들에게 커피차는 큰 위로가 됐고, 가평소방서의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 또한 봉공이는 현장대원들과 함께하는 소방차 방수 체험을 통해 소방 장비의 중요성을 알리고, 대원들에게는 응원의 힘을 더해주는 시간이 됐다. 가평소방서 관계자는 “폭염 속에서 현장 활동으로 지친 대원들에게 봉공이의 방문은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응원과 격려가 대원들의 사기를 북돋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