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하남시는 미국 관세조치에 따른 수출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2025 중소기업 수출·무역 설명회'를 10월 28일 하남시벤처센터 3층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미국이 주요 품목에 대한 관세율을 상향하고 통관 절차를 강화하는 등 수입 규제를 확대함에 따라, 관내 수출기업들이 직면한 통관 지연과 가격 경쟁력 약화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미국 관세·통관 제도 주요 변경 사항 설명 ▲대미 수출 시장 동향 ▲관세 대응 기업지원 방안 ▲관세 정책 변화 대응 실무 주요 체크포인트 등으로 구성됐다. 첫 순서에는 KOTRA 지역통상조사실 현다정 과장이 ‘한·미 관세협상 주요 내용과 대미 수출 시장 동향’을 주제로 최근 미국의 국가별, 품목별 관세조치 현황을 설명했다. 현 과장은 미국 내 통관 심사 강화로 인해 우려되는 사항을 안내하고, 수출기업의 원산지 데이터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발표에서는 KOTRA 지방협력팀 김한승 팀장이 ‘관세 대응 기업지원 방안’을 주제로 정부와 유관기관의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그는 관세 애로를 겪는 기업을
[ 중앙뉴스미디어 ] ‘제21회 어르신과 함께하는 어린이 예술제’가 10월 28일 오후 2시~4시 성남시청 1층 온누리에서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주최로 열렸다. 성남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도 어르신도 행복한 성남, 0100 사랑 나눔 꿈을 잇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0세부터 100세까지 세대 간 소통한다”는 의미에서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 원아들은 재롱잔치를 벌이고, 어르신들은 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갈고닦은 공연 실력을 뽐내는 예술제가 펼쳐졌다. 무대에 오른 3개 팀의 국공립어린이집 원아들은 사물놀이(21명), 다도 시연(8명), 빙글빙글 댄스(24명) 공연을 했다. 3개 팀의 어르신들은 전통 춤(9명), 하와이 훌라춤(11명), 우쿨렐레 공연(10명)을 선보였다. 세대 간 함께 즐기는 소통의 무대가 마련돼 참석자들의 호응 속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성남시립국악단의 타악기 퍼포먼스 ‘무태평’, 초청 가수 박일준의 ‘놀아봅시다’, 도은혜 전자바이올린 연주가의 트로트 연주 등 축하공연도 마련돼 예술제의 분위기를 달궜다. 신상진 성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10월 28일 교육지원청 별관 3층 이섭대천홀에서 관내 학교 교장 60명을 대상으로 ‘2025 하이러닝 실습 및 하이러닝을 활용한 다문화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학교 또한 AI·데이터 기반으로 변화하는 흐름에 맞춰 교장 중심의 학교 혁신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이러닝을 활용한 맞춤형 수업 지원, 하이러닝 기반 다문화 학생 교육력 제고, 학교 구성원 간 소통 활성화를 중심으로 연수를 운영했다. 먼저, ‘교장 리더십 강화를 위한 하이러닝 체험’을 진행해 교장들이 직접 하이러닝 플랫폼 기능을 체험하고, 학교 경영 차원에서 ▲학습 데이터 기반 피드백 ▲학교 단위 활용 전략 ▲교무실 협의 적용 방안을 탐색했다. 이어진 ‘다문화교육 관리자 역량 강화 과정’에서는 하이러닝 기반 다문화학생 지원 전략과 상담·수업 사례를 공유했으며, 학교가 학생 다양성과 교육 격차 문제를 책임 있게 대응할 수 있는 실행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날 연수는 ‘교사 하이러닝 활용 수업 혁신→학교의 지원 구조 혁신→학생 성장 중심 맞춤형 교육 실현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이 10월 28일 관내 공사립 중·고등학교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파주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미래교육실에서‘2025 특수학교(급) 고교학점제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학교 현장의 변화에 대비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는 경기도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운영 지원단 교사가 강사로 초빙되어, 실제 고등학교 특수학급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고교학점제의 핵심 내용을 심도 있게 다뤘다. ▲성취평가제 및 성취기준·성취수준의 이해 ▲최소 성취수준 미도달 학생을 위한 예방·보충 지도 방안 ▲특히 장애 특성을 고려한 학점 이수 기준의 유연한 적용(‘별도 적용’) 방법과 절차 ▲특수교사가 직접 진로 연계 과목(특수교육 전문 교과 등)을 개설·운영하는 방안 등이 구체적인 자료와 함께 제시되어 참석한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A 고등학교 교사는 "고교학점제 시행으로 학생들의 성적 처리나 졸업 기준 적용에 대해 막연한 어려움이 있었는데, 오늘 연수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의회는 28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남양주시 개발제한구역 규제완화 관리방안’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위한 재원 확보 방안, 취락지구 운영실태 현황 및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정책기조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남양주시민의 공익과 기본권 충족을 위한 관리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대표의원인 김지훈(민) 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 이상기 의원, 김동훈 의원, 전혜연 의원과 용역 수행사 대표 및 책임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내용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수행기관인 미래정책개발원 책임연구원 김종겸 박사는 먼저 남양주시 일반현황, GB해제지역 현황 및 관련 제도에 대한 설명에 이어 GB해제취락 특성에 따른 입지잠재력·변화추세를 기반으로 유형화한 부분에 대해 추가 설명 후, GB해제취락 사업성 제고 방안 및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문제 해결 방안 등을 제시했다. 끝으로, 남양주시 개발제한구역 규제완화 관리
[ 중앙뉴스미디어 ] 수원시 영통구치매안심센터가 ‘동문솔약국(광교중앙로 55)’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신규 지정하고, 28일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안심가맹점 사업은 개인 사업장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해 치매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환자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동반자 역할을 한다. 배회하는 어르신을 발견하면 경찰서나 치매안심센터에 신고하거나 임시 보호하고, 치매 예방 홍보물을 비치하는 등 치매 인식 개선 활동에 나선다. 이민희 영통구보건소장은 “지역사회 내 다양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치매안심가맹점을 발굴할 계획”이라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영통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영통구 내 치매안심가맹점은 총 6곳으로 확대됐다. 치매안심가맹점 신청은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수원특례시는 28일 디에스컨벤션에서 ‘제15회 수원특례시 효사랑 팔순잔치’를 열었다.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팔순을 맞은 장애 어르신과 가족, 분회장,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팔순 어르신 선물 증정, 케이크 커팅, 오찬 등으로 이어졌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팔순을 맞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며 “수원시는 장애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제3회 수원시 기업인의 날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첨단과학연구도시 조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수원의 기업들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제3회 수원시 기업인의 날’이 28일 수원컨벤센션센터 전시홀에서 열렸다. 기업인, 투자사,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주제 영상(기업이 빚어낸 수원의 시간) 상영,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환영사,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 출범 행사, 제11회 수원시중소기업인대상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은 환영사에서 “기업이 지역에 투자하고, 좋은 일자리가 창출되는 선순환 경제 생태계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수원시는 앞으로도 기업인들과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4455억 원 규모로 결성될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는 6개 조합의 8개 사가 운용한다. 운용사는 창업초기(일반) 분야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 소재부품장비 분야 에스브이인베스트먼트㈜, 바이오 분야 비엔에이치인베스트먼트(유), 초격차 분야 ㈜아이비케이벤처투자·에스비아이인베스트먼트㈜, 창업초기(소형) 분야 ㈜
[ 중앙뉴스미디어 ] 이천시가 2022년부터 추진해온 대미 쌀 수출이 현지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미국 서부 지역으로까지 시장을 확대했다. 28일 대월농협에서 열린 ‘이천쌀 미국 서부지역 수출 기념 출하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김현수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장, 이태영 농업기술센터소장, ㈜카린 조백현 부대표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해 수출 확대를 축하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천시는 농업을 공공의 자산으로 인식하고, 성과 중심의 융합적 정책을 추진해 같은 생산량으로 더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프리미엄 농산물 생산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임금님표이천쌀은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 사랑받는 K-푸드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천시의회 박명서 의장은 “김경희 이천시장의 선제적 농업정책을 의회가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여야를 초월해 농업인 지원에 한뜻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이천시의회는 명품 농산물의 고장으로서 농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제안하고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수출을 추진한 지인구 대
[ 중앙뉴스미디어 ] ‘맛과 멋이 어우러진, 쌀로 잇는 즐거움’을 주제로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열린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에는 약 23만 명이 방문하여 전년 대비 2.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축제 현장에서 판매된 이천쌀 및 농특산물 매출은 약 15억 원으로,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함께 이천쌀의 명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번 축제는 이천쌀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2,000인분 가마솥밥 시식, 600m 무지개 가래떡 만들기, 이천쌀밥 명인전을 비롯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인 ‘산업의 쌀, 반도체 주제관’은 전통 농경문화와 첨단 산업을 접목한 기획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편의시설도 대폭 개선됐다. 가을 햇살을 막아주는 차양막 설치, 셔틀버스 및 주차 운영 강화, 다회용기 도입 등으로 관람객들은 “작년에 비해 훨씬 쾌적했다”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또한 “가마솥밥의 구수한 향과 맛이 최고였다”, “아이들과 함께 무지개 가래떡을 만들며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