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과천시 시립요양원 기공식이 요양원 건립 부지인 중앙동 62-16번지에서 13일 열렸다. 기공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지역 경로당 회장, 사회단체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과천시는 초고령 사회에 대비하여 치매, 중풍 등 중증 노인성 질환을 겪는 어르신이 전문적인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립요양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과천시는 2025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총사업비 303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연면적 약4,928㎡) 140병상 규모의 시립요양원을 건설한다. 지상1층은 업무시설과 면회실, 지상2층∼4층은 요양실, 지상5층은 식당과 치료를 위한 프로그램실이 들어선다. 특히, 과천시는 치매환자의 공공형 보호체계 마련을 위한 치매전담실을 설치해 치매환자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맞춤케어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립요양원을 건립하여 거동이 불편하시거나 치매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이 보다 안정적인 보살핌을 받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가 13일 ‘수원시 친환경 아토피특성화학교’인 남창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토피피부염 선별 검사를 진행했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지난해부터 남창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연 2회 아토피피부염 선별 검사를 하고 있다. ‘수원시 아토피클러스터’ 연계 사업 중 하나로 남창초등학교 학생들의 아토피질환 정도를 조사해 체계적으로 사례 관리를 한다. 지난해 선별검사로 ‘숨은 질환자’ 13명을 발견했고, 아토피피부염 질환을 앓는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1:1 질환 관리’를 하는 등 지속해서 추적관리를 하고 있다. 질환 학생들의 피부장벽 기능이 호전되는 등 예방관리 효과도 있었다. 이날 선별검사에서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전문의료진이 전교생 110명의 피부를 검사해 경피수분증발량(TEWL)을 측정했고, 소아과 전문의인 아토피센터 부센터장이 아토피피부염 중증도(SCORAD)를 평가했다. 측정 결과는 건강 카드에 기재해 안내문과 함께 학생들에게 나눠줬다. 아토피질환 관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영상교육도 진행하고, 예방관리 안내지, 보습제 등을 학생들에게 나눠줬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관
[ 중앙뉴스미디어 ] 양평군은 11일 서울양병원과 양평군민, 양평군청 임직원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양형규 서울양병원 의료원장을 포함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울양병원은 개원 이래 대장암 완치율 98%로 국내 4대 대장항문병원 중에 하나이며, 암, 건강검진, 만성질환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객관지표를 통해 우수한 의료서비스 병원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더욱이 양병원은 일반적인 검진기관과 달리 건강검진과 치료를 동시에 하는 병원으로서 건강검진 후 이상 발견 시 해당 진료분야에 바로 연계되어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평군민 진료비 감면(건강보험 비급여 본인부담금10%감면) △양평군민 개인종합검진비 20%감면 △양평군 임직원 종합검진 감면 등이다. 진료대상자는 양평군민 또는 양평군청 직원으로 한정되고 거주확인이 되는 신분증이나 소속직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내원 시 제출하면 진료비를 감면 받을 수 있다. 또한 협약사항은 서울양병원(서울강동구 길동)뿐만 아니라 협력병원인 남양주양병원(남양주시 금곡동)에서도 동일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양형규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는 남양주보건소, 남양주풍양보건소, 동부보건센터가 오는 5월 1일부터 그간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중단됐던 물리치료실 운영을 재개한다고 13일 밝혔다. 물리치료실 운영이 재개되면 전문 물리치료사가 상주하며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온열치료, 전기자극치료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물리치료실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65세 이상 어르신, 의료급여수급권자, 중증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는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3년간 중단됐던 물리치료실 운영 재개를 적극 홍보해 많은 시민들이 서비스 이용으로 만성 퇴행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신체 능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와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지난 12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제2차 경기도공공보건의료포럼’을 열고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노인 중심 공공보건 의료제도 및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는 도내 보건소장, 경기도의료원 담당자 등 약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선진국의 대응’, 2부 ‘제8기 경기도 지역 보건의료계획 및 2023년 경기도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 주요 내용 발표’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일본의 재택의료와 재택 의료병상 ▲초고령화 시대에 대응한 선진 의료제도의 변화와 향후 과제에 대한 발제가 이뤄졌다. ‘일본의 재택의료와 재택 의료병상’의 발제를 맡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혜진 교수는 “일본의 재택형 의료병상 모델인 이신칸(医心館)을 바탕으로 지자체와 보건소 차원에서 바람직한 재택의료의 모습을 잘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초고령화 시대에 대응한 선진 의료제도의 변화와 향후 과제’ 발제를 맡은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은 “우리나라 보건의료 환경의 현재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통찰력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며, 당연함에 물들지 않는 혁신적인 헬스케어 시스템이 필
[ 중앙뉴스미디어 ] 수원시녹색교통회관과 수원 다인병원은 12일 다인병원 회의실에서 ‘회관 임직원과 운수종사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녹색교통회관 임직원과 녹색교통회관이 추천한 운수종사자가 다인병원에서 건강검진 등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면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운수종사자를 위한 건강프로그램도 준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진수 수원시녹색교통회관 관장, 김대경 수원 다인병원 행정원장 등이 참석했다. 윤진수 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회관 임직원들과 운수종사자들이 다인병원의 건강검진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다인병원과 긴밀하게 협력해 많은 운수종사자가 혜택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 다인병원 관계자는 “운수종사자와 녹색교통회관 임직원분들에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운수종사자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2019년 3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수원시녹색교통회관(팔달구 일월로22번길 23)’을 개관했다. 운수산업 발전과 운수종사자 복지를 위한 공간인 녹색교통회관에는 수영장, 주민편의시설, 건강상담실, 생활체육
[ 중앙뉴스미디어 ]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달부터 10월까지 만 60세 이상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건강한 정신으로 100세까지!”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정신 유지와 안정적인 생활을 돕기 위한 민·관 협력 프로그램이다. 강사로는 조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종우 부위원장과 김군자 위원이 나선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치매의 종류·예방법·관리법 등 강의 △그리기·만들기 등 소근육 발달 활동 △건강박수·지압마사지 등 신체 자극 활동 △초성퀴즈 등 두뇌 자극 활동 등으로 이뤄진다. 수업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주 둘째·넷째 수요일 오전 10시 동 행정복지센터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단, 7~8월은 폭염으로 인한 어르신들의 건강 우려로 수업을 진행하지 않는다. 12일 열린 첫 수업에는 20여 명이 참여했다. 어르신들은 치매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강사의 안내에 따라 수수께끼 풀기 등 두뇌 자극 활동을 함께 했다. 조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영숙 위원장은 “연세가 드실수록 몸이든 머리든 자꾸 움직이며 자극을 줘야 한다”며 “10월까지 이어지는 수업이 대추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감염병 진단을 담당하는 보건소 검사 요원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보건환경연구원 본원에서 진행되는 교육은 코로나19 등 법정 감염병 대응 감염병 병원체 검사 역량 강화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남부 시군구 보건소 공무원 담당자와 생물테러 대응 의료기관 담당자, 에이즈 선별기관 등 민간의료기관 관계자 포함 40명이 참석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식중독 등 집단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능력 강화를 위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에이즈, 생물테러 병원체 대한 이론 강의와 감염병 병원체별 맞춤형 실험·실습 과정을 병행해 진행한다. 아울러 법정 감염병의 병원체별 취급 시 주의사항 및 연구원으로 검사를 의뢰하는 절차 등 정보를 전달해 도내 감염병 유행 대비 신속 대응이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기후 위기에 따른 감염병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신종감염병 출현 등에 따른 대응 역량이 요구되는 시기”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성 강화와 경기도와 시군구 간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가톨릭 대학교 은평성모병원과 지난 3월 1일부터 취약계층 환자를 위한 외래진단 검사비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은평성모병원에서 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은평구와 인접한 덕양구 거주 주민 중 경제적 이유로 의료 기관 방문이 힘든 계층에게 외래 진단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100만 원으로, 외래 진료 및 검사비를 포함한 금액이다. 검사비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행정복지센터는 신청자별 소득·재산 등 종합적인 상황을 파악해 대상자를 추천하고 은평성모병원 내부 회의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황선혜 사회복지과장은 “해당 지원 사업으로 좀 더 많은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이 의료지원 혜택을 받고, 공공·민간의 촘촘한 사회복지 안전망을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윤정)과 일산 왕플란트치과(원장 김진모)가 어르신 치과 치료 및 의료비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어르신의 구강건강 지원 방안 마련과 질환 예방, 정기후원과 치과 무료 치료에 협력할 계획이다. 김진모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시 내 소외 어르신 대상으로 분기별 치과 치료를 지원하고 월 정기 후원으로 어르신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최윤정 관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어르신들을 위해 치과 치료를 지원 해주신 일산 왕플란트 치과에 감사드린다. 어르신들 건강 증진과 질 높은 복지 서비스로 어르신들께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