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는 5월 20일 16:30-18:00간 서울에서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 健裕)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간 상호 관심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정 차관보와의 면담에 앞서, 김홍균 제1차관은 후나코시 심의관을 접견했다. 정 차관보는 동 면담에서 한일관계 개선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최근 안보,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관계의 긍정적 흐름이 나타나고 있음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이를 이어나가기 위해 외교당국간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한미일, 한일중 협력 등 지역⸱글로벌 이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양측은 코로나 이후 한일중 3국 협력의 복원⸱정상화가 될 한일중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 차관보는 라인 야후 행정지도와 관련, 우리 기업에 부당한 차별대우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우리 입장을 전달했으며, 이와 관련하여 양측은 민감 현안 관리를 위해 외교당국간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뉴스출처 : 외교부]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는 21일 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들의 안정적인 생활환경 조성과 전문적인 보호를 위해 안산시 단원구에 ‘아동 그룹홈 지원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아동 그룹홈은 부모가 없거나 부모로부터 충분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가정과 같은 환경을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 경기도 내에는 156개소의 그룹홈에 700여 명의 아동이 생활하고 있다. 그룹홈은 3~4명의 종자사가 평균 5명의 아동을 24시간 돌보는 소규모 시설로 소수의 종사자가 보호, 돌봄, 교육, 행정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함에 따라 운영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아동그룹홈 지원센터는 아동들에게 다양한 교육, 여행,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종사자들에게는 전문성 교육과 함께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그룹홈 평가 지원, 협력체계 구축, 외부자원 연계 등 통합지원체계 역할을 수행한다. 2024년 기준 도비 3억 6천만 원이 투입되며, 그룹홈 지원센터의 운영은 사단법인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가 담당한다. 이번 아동그룹홈 지원센터 설치는 김동연 지사가 2024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가 수산물직판장 등 어항구역 내 공공시설물에 태양광시설을 설치해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자립형 어항개발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11월부터 도내 32개 어항의 주차장, 수산물판매장, 다목적센터 등에 대한 실사를 진행해 태양광시설 설치가 가능한 공공시설들을 파악했고, 가장 활용성이 높은 시설들을 선별해 태양광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관련 법령 정비를 위한 중앙부처와의 협의도 진행 중이다. 현행법상 어항구역 신규 건축물 내 자가발전 태양광 설치는 가능하지만, 별도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는 어항시설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주차장 등 활용성이 높은 구역 내 태양광시설 설치가 불가하다. 경기도는 지난 9일 '어촌어항법'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어항시설로 포함되도록 하는 개정(안)을 중앙부처에 건의했고,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 법령 개정 전까지 김포 대명항 수산물직판장 등 어촌뉴딜사업으로 추진하는 3개 건축물에 대해 태양광시설을 설치해 친환경적인 에너지 생산을 실현할 계획이다. 도는 지역 어민들의 협력과 참여를 끌어내 지속 가능한 어항개발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는 지난 2월 20일부터 4월 30일까지 71일 동안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해 영농폐기물 5천860톤을 수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농촌폐비닐 5천524톤, 농약용기 68톤, 기타 268톤 등이며 주민자치회 등 총 2천654 명의 도민들이 폐기물 수거에 참여했다. 경기도는 농촌 환경보호 및 농촌폐기물의 재활용을 통한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수거보상 제도를 통해 폐비닐의 경우 이물질 함유량에 따라 1kg당 80~160원, 농약용기는 병류 개당 100원, 봉지류는 개당 80원을 지급한다. 수거된 폐비닐, 농약용기 등은 마을별 공동집하장에서 한국환경공단 수거사업소로 이송돼 폐비닐은 파쇄·세척·압축해 재생 원료로 재활용하고 농약용기는 재활용하거나 소각 처리됐다. 또한 마을주민자치회에서 폐기물 종류에 따른 배출 방법 등을 홍보하고 마을별 집중수거의 날을 지정해 운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폐기물 수거에 동참했다. 서진석 자원순환과장은 “도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세이브더칠드런, 초록우산과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아동돌봄센터와 협력, 도내 초등돌봄기관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20일 안양에서 아동권리영화제 수상작을 보고 아동권리의 개념을 이해하며 재미있게 배우는 ‘2024 씨네아동권리학교’를 진행했다. 화성, 이천, 성남, 구리, 파주 지역 아동돌봄기관 76개소 1천90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초록우산은 ‘내친구 권리와 손잡아요’ 콘텐츠를 통해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권리교육을 진행한다. 초록우산은 상반기 평택지역 아동돌봄 20개 기관 60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 경기도 전역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재단은 지난해 12월 세이브더칠드런과 초록우산과 아동권리 증진 및 돌봄서비스 전문성 강화 마련을 위해 상호 간 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여성가족재은 초록우산과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아동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아동권리를 향상하는데 앞장서겠다”고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는 지난 17일 거북섬 별빛공원 일대에서 ‘제1회 거북섬 봄 달콤 축제’를 맞아 축제에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5월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관련 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자율방범대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거북섬 별빛공원 일대를 돌며 화재 예방 및 폭염 대비 국민 행동 요령 전단을 배부했다. 또한,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실시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생활 속 위험 요인 신고 앱(App)인 ‘안전신문고’를 홍보하며, 시흥시 안전신고 포상금 제도를 시민들에게 안내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안전 점검의 날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점검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특히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안전진단을 실시하는 이번 ‘2024 안전대전환 집중안전 점검’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라며 더욱 안전한 시흥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계절별‧시기별 안전 위험 요인 등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 제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 정왕1동 새마을부녀회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18일 관내 홀몸 노인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총 70인분의 삼계탕을 기탁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왕1동 부녀회원뿐 아니라 정왕1동 관계 단체원,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삼계탕, 김치 등을 직접 준비했다. 준비된 음식은 점심시간에 맞춰 어르신 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세심히 안부도 확인했다. 부녀회는 매년 음식을 만들기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계절 김치나 삼계탕 등을 준비해 대접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공경에 앞장서고 있다. 황인숙 정왕1동 부녀회장은 “건강한 한 끼로 어르신들이 이번 여름을 건강하고 무탈하게 나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지난 18일 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제2기 배곧2동 청소년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우회 배곧2동장, 노인회 임종률 분회장을 비롯한 배곧2동 관계 단체장, 학부모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25명의 청소년봉사단원은 임명장을 받고, 자원봉사 교육을 이수하며 자원봉사의 중요성과 가치를 되새겼다. 청소년봉사단은 발대식을 기점으로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 환경정화, 재난 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 천연비누 나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조성준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발대식에 참석해 준 모든 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청소년과 함께 더욱 활발한 봉사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우회 배곧2동장은 “청소년봉사단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한다. 청소년봉사단원으로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쳐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는 ‘K-시흥시! 어울림 축제’라는 표어의 제17회 세계인의 날 행사를 지난 19일 정왕동 미관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내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면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국제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인종, 국적, 문화에 따른 차이를 인정하고, 세계 문화를 오감으로 느끼며 내외국인 구분 없이 세계인 모두 함께 즐기는 ‘세계인의 날’ 행사는 지역주민은 물론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민자 가족, 외국인 유학생, 관련기관 및 단체 등 2천5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정왕3동 풍물패를 선두로 외국인 주민들이 참여한 ▲세계 의상 퍼레이드 ▲태권도 시범단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외국인 정착 유공자 표창 ▲나라별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흥시체육홍보대사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과 시흥시문화홍보대사 ‘국악인가요’ 밴드의 축하 공연은 외국인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으며, 나라별 공연팀의 다채로운 무대들로 현장에 있는 많은 시민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공연무대 이외에도, 30여 개의 문화 체험 및 음식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대동 개청 9주년 기념 시민 대관전(展)’의 두 번째 작품전이 5월 17일부터 6월 10일까지 아람관 1층 어울림 갤러리에서 열린다. ‘대동 개청 9주년 기념 시민 대관전’은 전국 최초로 책임읍면동제(대동제)를 시행한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의 개청 9주년을 기념하고, 지역주민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회는 유용희 작가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유용희 작가는 시흥시 한국화 동아리 ‘묵향애’ 회원 중 하나로, 이들은 2009년 정은경 한국 화가의 자원봉사 교육을 시작으로 모여 현재는 각종 공모 대회에서 수상하고 있다. 패러글라이딩 타기 전의 순간을 담은 ‘비행하기 좋은 날’과 이제 막 피는 연꽃을 그린 ‘군자의 꽃’ 등 유용희 작가는 지나치기 쉬운 일상 속 풍경을 본인만의 시선으로 포착한 작품들로 어울림 갤러리를 화사하게 밝혔다. 유용희 작가 개인전은 6월 10일까지로, 이후 순서대로 황은미 작가 개인전과 묵향애 단체 회원들의 전시가 7월 29일까지 예정돼 있다. 정호기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장은 “좋은 작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