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세부터 59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자원봉사자 60명은 행사당일 안성시청에 집결하여 자신들이 선택한 힌트의 승합차에 10명씩 나누어 탑승하고 아동인권 캠페인 추진, 독거노인 연탄배송 및 청소지원, 취약계층 일자리지원, 치매어르신 식사지원, 과일청 만들어 취약계층 전달, 유기견보호소 청소지원 등의 다양한 봉사에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춥고 힘들었지만 마음은 뿌듯하다’, ‘과일청을 만들어 어려운분들께 나누어 드리니 기쁘고 행복했다’, ‘친구와 함께 색다른 경험을 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고 말하며, ‘홍보가 많이 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참여하면 좋겠다’ 는 의견도 내었다.
행사에 참석한 우석제 안성시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어려운 이웃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후에도 나눔에 대한 실천이 지속되길 바란다” 고 격려했으며, 안성시 관계자는 자원봉사자 60명 모집에 118명이 신청하여 추첨을 통해 선정할 수밖에 없었다며 매 회 진행되는 시민봉사활동에 참여경쟁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후문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안성종합사회복지관,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 서안성푸드뱅크,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안성시자원봉사센터이 함께 협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