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에서는 학교폭력 및 자살예방을 주제로 뮤지컬 공연을 실시했고 보건소는 자살 및 흡연·금연 예방 캠페인을 함께 전개 하는 등 청소년의 인식개선에 소정의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현황조사에서 약 10~20%의 아동청소년이 정신건강에 도움과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는 청소년의 경우 또래에 비해 학업 및 업무 수행의 문제, 과도한 정서적 반응, 심한 감정기복, 반사회적 행동, 낮은 자존감 및 우울 등의 증상은 성인이 된 뒤에도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세교중학교 2~3학년 학생 630명을 대상으로 뮤지컬공연 관람, 금연 다트퀴즈풀기, 정신건강 상담, 금연 다짐하기와 같은 다양한 게임을 통해서도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건강에 대해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금연 및 흡연예방과 정신 건강사업을 유관기관·단체 등 지역사회와 함께 네트워크을 구축하고 건강증진사업을 확대해 청소년의 건강한 학교생활 유지와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조성 분위기 확산에 최선의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