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는 평택시청소년후원회는 후원자들이 매월 일정금액을 기부해 기금을 마련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을 위해 활발한 후원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쿠폰 후원 사업은 조손가정 등 어려운 환경에 놓인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요리를 배달시켜 먹을 수 있도록 청소년 한 명 당, 한 달에 만원권 쿠폰 3장을 후원하며, 매달 열 명의 청소년을 후원할 예정이다.
이효연 회장은 “청소년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올바른 사회인으로 성장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언제나 청소년들을 위해 작은 손길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라진수 서탄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청소년후원회의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작은 온정이지만 청소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