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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명고등학교 내 미세먼지 측정, 환경기준 이내로 안심되다

 

[중앙뉴스미디어] 만안구는 지난 19일 학교주변 미세먼지 배출시설에 대해 주 · 야간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학교주변 시설들과 바람의 영향으로 대기 내 이동하는 미세먼지로 인해 학생들의 건강을 염려한 안양2동 소재 양명고등학교 학교 측과 학부모들의 민원이 계속 발생함에 따른 점검이었다.

구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대기오염 이동측정차량을 활용해 24시간 연속 7~9일간, 8~9월과 11월 총 2회에 걸쳐 미세먼지를 측정했다.

측정결과 "환경정책기본법"제3조에서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국가가 달성하고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한 환경상의 조건이라고 정의하고 있는 ‘환경기준’ 이내로 판명됐다.

홍삼식 만안구청장은 “내년도에는 대규모 재건축공사장과 주거지역,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IOT활용 미세먼지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또, 드론을 사용해 실시간으로 미세먼지를 측정 · 분석하고 긴급 살수 차량을 투입해 즉각 저감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