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 시장은 “시가 연간 체육예산으로 1천억원에 가까운 돈을 사용하고 있지만,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기엔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체육예산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체육관계자분들과 지속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 시장은 이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탁구, 댄스스포츠, 배드민턴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체육관계자 및 민간 기관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2018년 한 해 동안 체육 관련 예산으로 964억을 투입해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유·청소년 체육육성, 시민체육대회 개최, U-12전국유소년야구대회 개최, 학교 체육시설 지원, 체육시설 운영, 체육공원 조성 등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