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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흥동, 로고젝터 활용한 시정홍보 실시

야간모드 ON, 밤에도 잠들지 않아요

 

[중앙뉴스미디어] 여주시 여흥동이 주민센터를 비롯한 쓰레기 상습 무단 투기 지역에 시정 홍보와 더불어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색다른 홍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여흥동은 지난 21일, 여주터미널 일원 상습 무단 투기 지역 1곳과 주민센터에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로고젝터는 벽면이나 바닥에 특정한 문구?이미지를 현출하는 일종의 빔 프로젝터 장치로 특히, 밤 시간에 시인성이 뛰어나 주목도가 높은 홍보수단이다.

주민센터는 그동안 민원 발생이 많은 쓰레기 투기 장소에 현수막, 안내판을 부착하는 등 무단 투기 근절을 위한 노력을 펼쳐왔지만, 늦은 밤 남들이 안보는 틈을 타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금번 설치한 로고젝터는 야간시간에도 잘 보일 뿐 아니라 어두운 부분을 밝게 비쳐줘 무단 투기 방지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채광식 여흥동장은 “이번 특수시책으로 추진된 로고젝터 설치 사업이 시정 홍보를 위해 적극 활용될 뿐만 아니라 쓰레기 투기지역에 설치되어 쓰레기 무단투기량이 현저히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각종 홍보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안내를 위해 로고젝터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