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포천시는 지난 21일 가산도서관에서 2025년 포천시도서관 북스타트 사업 ‘책놀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인 ‘책놀이’는 포천시에 주소를 둔 생후 12~35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활동가가 그림책 읽어주기 및 책놀이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사)어린이도서연구회 포천지회 및 반짝반짝 인지책놀이 강사회의 활동가들이 포천시도서관 5개소(면암중앙․소흘․일동․영북․선단)에서 북스타트 책놀이를 실시하고, 총 45회에 걸쳐 308명의 영유아가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간담회는 그간의 북스타트 책놀이에 대한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활동가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보다 발전된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정영옥 도서관정책과장은 “포천의 미래인 아이들이 영유아 시기부터 책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위해 책과 소통하며 성장하는 인문도시 포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