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사천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제홍 사천시 부시장 주재로 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시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안전부의 ‘2024년 지역안전지수’ 결과를 공유하고, 각 분야별 현황을 면밀히 진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역안전지수에서 교통사고, 화재, 자살 등 전 분야의 안전등급을 1단계 이상 상향시키기 위한 정밀 진단과 실효성 있는 개선대책 마련에 역량을 집중했다.
주요 추진과제로는 ▲여성안심구역 및 통학로 등 환경 설계를 통한 범죄 예방(CPTED)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확대 및 화재취약계층 집중 지원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및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등이다.
그리고 ▲구급 대응역량 강화 및 AED 등 안전장비 확충 ▲고위험군 조기발굴 및 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 ▲건강검진 강화 및 개인위생관리 생활화 등도 추진된다.
박동식 시장은 “시민의 안전은 단 한순간도 타협할 수 없는 가치”라며“모든 행정의 중심에 ‘안전’을 두고, 시민이 일상에서 안심을 체감할 수 있는 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안전한 사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