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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5년 철도의 날 “이제는 지방시대! 철도로 경남으로”

철도유공자 도지사 표창 수여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남도는 27일 오전 11시 6월 28일 ‘철도의 날’을 맞아,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 이용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철도 종사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철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자, 마산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철도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산업과 물류, 관광, 환경, 그리고 도민의 삶의 질과도 밀접하게 연결된 핵심 기반시설이다.

 

KTX와 SRT같은 고속철도는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높이고, 광역철도망은 경남‧부산‧울산 등 인접 도시 간의 이동을 원활하게 하여, 초광역 경제권 및 생활권 조성의 핵심 수단으로 작용하고 있다.

 

경남도의 미래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 중 하나로서 철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는 철도의 날을 기념해 지난해 진주역에 이어 올해는 마산역을 방문했다.

 

특히, 마산역은 1905년 경전선 개통과 함께 처음 문을 열었으며, 1977년 현재 위치로 이전‧신축된후 경전선의 핵심 거점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3면 6선의 승강장을 갖추고 있으며, 역전시장과 복합환승시설, 시외버스터미널 등이 인접해 창원시 마산권역의 교통과 상업의 중심지로 기능하고 있다.

 

이번 도지사 표창은 마산역에서 근무하는 철도 종사자 외에도, 남부내륙철도 사업을 비롯한 경남 철도망 확충과 노선 개선에 기여한 국가철도공단, 김해시 및 양산시 업무 담당자 등에게 수여됐다.

 

이날 마산역을 방문한 표주업 경남도 물류공항철도과장은 “밤낮없이 철도 안전과 운영을 위해 애써 온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철도는 단순한 교통 인프라를 넘어 경남의 미래를 결정짓는 전략적 자산인 만큼, 경남도는 철도망 구축과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성민 마산역장은 “경남도와 도민들께서 보내주시는 관심과 성원에 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마산역을 이용하는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