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울릉도·독도 탐방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과 영토 주권 의식을 기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영양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생 15명, 중학생 8명, 인솔 교사 및 관계자 등 총 3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독도 방문을 포함해 울릉도 지질 트레킹,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탐방, KIOST 해양과학기지 체험 등 다양한 현장 중심의 교육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26일에는 우리나라 고유 영토인 독도를 직접 방문하여 독도의 자연환경을 생생히 체험하고, 미리 준비한 독도 퍼포먼스를 실시하며 독도에 대한 자긍심을 한층 높였다.
참가 학생 김○○(영양초 5학년)은 “독도는 교과서에서만 보던 곳이었는데, 직접 가보니 정말 아름답고 소중한 우리 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 주변 친구들에게도 독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영양중 2학년)은 “울릉도에서의 지질 트레킹과 퍼포먼스 활동을 통해 환경과 역사를 함께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나라 사랑의 의미를 직접 느낄 수 있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탐방을 통해 독도의 역사적·지질학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중심의 주제 탐구 활동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능력을 함양했으며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가졌다.
영양교육지원청 교육장는 “학생들이 직접 보고, 듣고, 느낀 독도 체험을 바탕으로 애국심과 주권의식을 키우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독도 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미래 세대가 독도의 가치를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