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충북 증평군의 명품 체험마을인 정안 농촌체험휴양마을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8월 말까지 본격 운영에 나선다.
정안마을의 물놀이장은 매년 여름 청주와 증평 지역 어린이집·유치원 단체는 물론 가족 단위 체험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여름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는 체험마을을 기반으로 한 전시이벤트 전문 업체 ‘퍼니기획’과의 협업을 통해 프로그램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정안마을은 숙박, 음식 체험 등 전통적인 농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마을 고유의 매력을 살리는 한편, 퍼니기획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바운스 대형풀장, 미끄럼틀, 깡통기차를 설치해 더욱 다채롭고 안전한 물놀이 경험을 제공한다.
전문 안내관리자도 상시 배치돼 운영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아이들의 입맛을 고려한 야채볶음밥, 짜장밥 등 간편한 음식 체험도 선택 가능해 하루 일정의 만족도를 높여준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물놀이장과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체험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 문의는 정안마을로 하면된다.
강윤자 위원장은 “정안마을은 자연환경과 마을 자원을 연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도시민에게는 색다른 힐링을, 마을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체류형 농촌관광지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여름 물놀이장 운영도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추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안마을은 올해 충청북도 체험마을 평가에서 체험 프로그램의 다양성, 편의시설, 숙박 및 음식서비스 분야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백미(白眉) 명품마을’로 선정된 바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증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