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예천군은 이달 8일, 호명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PLACE B’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했다.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PLACE B’는 행정안전부와 KT에서 공동 개발한 플랫폼으로 다양한 주소정보시설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관공서 찾아가기, 주소 맞추기 등 쉽고 재미있게 도로명주소를 교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도로명주소 애니메이션 영상, 도로명주소 PPT 자료 등으로 도로명주소 기본 원리를 먼저 학습한 다음,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해 가상세계에서 도로명주소를 직접 체험하고 실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가상세계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도로명주소를 이용해 목적지를 찾아가고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 주소정보시설을 직접 확인하는 등 쉽고 재미있게 도로명주소의 개념과 사용법을 학습했다. 특히 실제 생활과 연계된 콘텐츠를 통해 주소정보의 필요성과 활용법을 체감하며 스스로 주소찾기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장명화 종합민원과장은 “초등학생들이 가상공간에서 주소정보시설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보다 쉽게 도로명주소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군민들이 도로명주소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