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25년 신규 사업으로 이동이 어려운 재가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찾아가는 개인별 맞춤형 운동지도(건강멘토링)’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지관 내 지역복지팀(사회복지사)과 기능향상지원팀(물리치료사)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며, 1차 적으로 재가 장애인 6가정을 선정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근력운동 ▲일상생활동작 ▲스트레칭 등 개인 맞춤형 재활 운동 지도를 제공한다.
아울러 정서적 지지와 상담 서비스 등 통합적 재활서비스도 함께 지원된다.
이번 개인별 맞춤형 운동지도(건강멘토링) 사업은 5월 첫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으며, 대상자의 신체 기능 향상은 물론, 정신적·정서적 안정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향후에는 지역 내 더 많은 재가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다.
맞춤형 재활 운동 서비스를 지원받은 한 장애인 이용자는 “외출이 어려워 운동을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방문해 운동과 상담을 해주시니 큰 도움이 된다”며 “욕심 같아서는 자주 오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향이 관장은 “복지관에 등록되지 않은 지역사회 내 재가 장애인을 조기에 발굴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복지관의 전문 인력과 외부 네트워크를 연계한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 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서천군장애인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