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자·몽·청(자신의 원하는 꿈(夢)을 꾸는 청소년’은 지난 12일 경기도 가평군에 소재한 와글숲에서 2차 주말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올해 주말 체험활동은 야외 체험활동을 통해 신체활동 욕구를 해소하고, 놀이문화 체험을 통해 행복감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번 활동은 ‘자연 속 스포츠: Sports in Nature’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수련관은 청소년들의 선호도를 반영,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부시크래프트(Bushcraft) 체험을 마련해 자연과 교감하며 색다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청소년들은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정서적 성장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살면서 처음으로 부시크래프트를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라며, “자연 속에서 생존에 필요한 여러 가지 기술을 배우면서, 위급한 상황에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돼 뿌듯했다.”라고 전했다.
수련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산청소년효재단이 위탁 운영하는‘자·몽·청’은 여성가족부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지원하고, 성산청소년효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방과후 종합 돌봄 프로그램으로, 중학교 1~3학년 총 40명을 대상으로 교육, 예술, 문화 체험활동 및 생활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뉴스출처 : 인천시 미추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