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메뉴

영암군에 고액 고향사랑기부 행렬 이어져

오남호 영암한국병원장 1,000만원, 김영국 이레가축약품 대표 2,000만원

 

[ 중앙뉴스미디어 ] 영암군에 고향사랑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달 18일 오남호 영암한국병원장이 영암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오 원장이 이끄는 영암한국병원은 2023년부터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고, 이번 기탁을 포함 총 1,700만원의 누적 기부금을 영암군에 전달했다.

 

오 원장은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되돌려 드리고 싶었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21일에는 김영국 이레가축약품 대표가 영암군 소아청소년과 운영 지정기부로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2,000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이 기부는 고향사랑기부금의 연간 기부 한도가 500만원에서 올해 2,000만원을 상향된 뒤 첫 최고액 기부로 기록에 남게 됐다.

 

김 대표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6,500만원의 인재육성기금을 영암군에 기부해 지역 인재 양성에도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왔다.

 

김 대표는 “기부금이 지역주민을 위해 뜻깊게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두 기부자의 귀한 뜻을 이어 지역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기부금을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영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