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단양군지역자율방재단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청주시 오송읍을 찾아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29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단양군 방재단원 25명을 포함해 3개 시·군의 지역자율방재단원 100여 명이 청주시 오송읍 상봉리 일대의 침수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7∼18일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자율방재단원들은 침수된 주택과 농장 등 피해 현장에서 토사 및 오염물 제거, 침수 피해 물품 정리, 실내·외 청소, 배수로 정비 등 복구 작업을 집중적으로 전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장기수 단장은 “쉽지 않은 현장이었지만, 아픔을 겪는 이웃을 돕는 일이기에 한마음으로 임했다”라며 “하루빨리 피해 지역이 안정을 되찾고 주민들께서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단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