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춘천시가 ‘2025년 디지털정부 혁신 유공’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분야에서 장관표창을 받는다.
춘천시는 지난해 ‘미흡’ 등급을 받았던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올해는 종합점수 96.57점을 기록하며 최고등급인 ‘우수’로 도약했다.
이처럼 짧은 기간 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점에 대해 디지털정부 혁신 유공 장관표창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활용 △데이터 공유 △관리체계 등 3개 분야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춘천시는 데이터 기반 정책 추진력, 조직 내 활용 문화 정착,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그간 각종 민원 데이터를 분석해 수요를 예측하고 정보화운영기기 장애 처리 내역을 바탕으로 2025년 정보화운영기기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했다.
또 정보공개청구 자료 분석 결과를 사전정보공개 목록에 반영하는 등 실효성 있는 분석을 추진했다.
또한 스마트행정 데이터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데이터 기반 행정을 활성화하고 공유데이터 등록 확대 및 향후 활용을 위한 로드맵도 수립했다.
전담 조직과 인력을 운영하며 데이터 행정체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킨 점도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데이터 중심 행정 전환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AI 기반 혁신 행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춘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