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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천 복개주차장 환경개선사업 착공 추진...도시경관 개선 기대

노후 화단 철거 및 보행로 확보, 전기차 충전소 확보

 

[ 중앙뉴스미디어 ] 음성군은 쾌적한 주차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8일부터 ‘음성읍 복개천주차장 환경 개선사업을’ 본격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로 인해 음성읍 읍내리 315 일원 복개천 주차장은 공사 기간 전면 폐쇄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지난달 23일부터 준공일까지 음성읍 공사 구간 일대 불법주정차 단속 유예 진행 중에 있다.

 

‘음성천 복개주차장 환경개선사업’은 9억원(특교세 2억원, 군비 7억원)을 투입해 7987㎡ 규모의 노후 주차장 포장 개선과 기존 화단 철거 후 울타리를 설치할 방침으로, 이달 18일부터 착공해 오는 2026년 상반기 내에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음성읍 읍내리 일원에 위치한 음성천 복개주차장 내 설치돼 있던 노후된 화단을 철거하고 주차장 내 보행로를 분리함으로써 보행자 통행 편의를 높이고 도시경관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기존 주차장 노면 재포장과 중앙 환풍구를 둘러싼 화단을 철거하고 울타리를 설치함으로써 주차장 내 안전과 주행성을 향상하는 데 이바지할 예정이다.

 

조 군수는 “기존 화단은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고, 보행자 안전 및 도시미관 측면에서도 지속적인 개선 요청이 제기돼 왔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달 18일부로 음성읍 복개천주차장은 착공으로 인해 준공일까지 전면 폐쇄하며, 이에 따라 상가 이용객과 인근 주민들의 주차 공간이 부족함에 따라 주차 민원이 예상된다.

 

이에 따른 대책으로 군은 지난달 23일부터 준공일까지 음성읍 일대 불법주정차 단속 유예 중이다. 단, 인도,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소화전 앞, 어린이보호구역, 교차로 모퉁이 등 6개 구역 대상 주민신고제는 정상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도록 공사 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음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