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충북 단양군 매포읍 하시리와 평동5리 마을 주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조성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지난 17일 오전, 하시리 마을에서는 주민 37명이 참여해 마을 안길과 농로길 제초작업을 비롯해 오솔길과 공원 구간을 정비했다.
또 마을 어르신들의 봉분 벌초도 함께 진행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석하 하시리 이장은 주민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앞으로도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 마을을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평동5리 마을에서도 주민들이 힘을 모아 환경정비에 나섰다.
이날 활동에서는 학교 앞 도로변 언덕에 조성한 장미와 나무 식재구간을 중심으로 제초작업과 쓰레기 수거를 실시했다.
주민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잡풀을 제거하고 장미와 수목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정성껏 관리했다.
조정구 평동5리 이장은 “주민들과 함께 가꾼 꽃과 나무가 마을을 아름답게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단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