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 은평구 역촌동은 지난 14일 신사동에 소재한 북카페 갈림길 서재와 광복절을 기념해 폭염에 취약한 이웃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갈림길 서재가 북카페를 찾은 방문객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 50만 원으로 냉감 패드를 포함한 여름 이불 20세트를 마련해 기부했다.
갈림길 서재 전이배 대표는 “광복절을 맞아 이웃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나눔을 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추수경 역촌동장은 “지역 주민과 상인이 함께 모금해 이웃을 돕는 모습이 큰 울림을 준다”며 “소중한 물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돼 더 시원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은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