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보성군은 지난 9일 BS청춘마켓 2층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라이즈(RISE) 사업’의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한 주요 인사, 교육 강사진, 교육생들이 60여 명 참석해 지역혁신을 향한 힘찬 출발을 함께했다.
개강식은 라이즈(RISE) 사업 경과보고, 교육생 대표 선서, 교수진 소개 등이 진행됐다. 특히, 지난 시범 사업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그동안의 기반을 재확인하고, 교육생 대표의 선서를 통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 책임과 연대의 의지를 다졌다.
교육은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조리실, 녹차골보성향토시장 내 BS청춘마켓 공유오피스 등을 활용해 전문 강사와 대학 교수진이 참여하는 실용적이고 수준 높은 강좌가 운영된다.
올해 과정은 △보성 특산물을 활용한 쿠킹클래스(20명), △시니어 활동 전문 강사 양성(20명), △웰니스케어 및 삶의 질(HRQoL) 측정 교육(50명), △목공예 창업 연계 교육(5명) 등 총 4개로 구성됐다.
모든 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건강 증진, 디지털 역량 강화, 심리 및 강의 능력 향상, 창업 자립 지원 등 다차원적 역량 강화를 목표로 설계됐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개강식을 통해 군민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동반 성장을 위한 혁신의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교육·양성·창업·취업·정주가 선순환 구조로 이어져 군민 정주 여건 개선으로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성 활력 온(ON) 프로젝트 라이즈(RISE)’는 보성군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 역량 강화를 목표로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맞춤형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2024년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2025년 9월부터 향후 5년간 본격 운영된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보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