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충북 영동군은 10월 11일까지 열리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기간에 맞춰 영동와인전망대를 임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시 운영은 총 30일간 진행되며 무료로 개방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로 두 차례 나눠 운영하고 각 회차별 선착순 50명까지만 입장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제한한다.
현장에는 안내 인력이 곳곳에 배치되어 관람객들의 동선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며, 방문객들은 QR코드를 통해 누구든지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임시 개방을 통해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힐링관광지 내 다양한 시설과의 연계 효과를 높여 지역 관광 활성화 기여, 와인전망대의 상징성과 특색을 홍보해 전국적인 인지도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임시 운영 종료 후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미비점을 보완하여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할 것이며, 향후 관련 조례를 제정해 정식 개장을 준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동와인전망대는 영동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며 “세계국악엑스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국악의 울림과 함께 와인전망대에서 영동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영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