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강동구는 구 대표 캐릭터 '움스프렌즈'가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와 대전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대표 캐릭터를 알리는 경연이다. 이번 경연에서 ‘움스프렌즈’는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캐릭터 서사와 활용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1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구는 시상식과 함께 열린 ‘대전콘텐츠페어’(9월 13~14일)에서 ‘움스프렌즈’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굿즈 전시, 체험형 이벤트 등으로 관람객과 소통하며 캐릭터의 매력과 도시 브랜드 가치를 알렸다.
'움스프렌즈'는 움집에서 태어난 ‘움이’부터 빗살무늬 토기 ‘빗토’, 토기 속 도토리 ‘토리’, 선사시대 멧돼지 ‘코기’까지 네 가지 캐릭터로 구성됐다. 서울 암사동 유적을 모티브로 2018년 제작돼 2023년 구 공식 캐릭터로 지정됐다. 이후 구정 홍보와 다양한 행사에서 적극 활용되며 귀엽고 친근한 모습으로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는 10월 17~19일 열리는 제30회 강동선사문화축제의 현장에서도 '움스프렌즈'를 만나볼 수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움스프렌즈’를 통해 구민과 친근하게 소통하고 지역의 가치를 알리는 대표 캐릭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