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경산시는 23일 민족 고유의 명절‘추석’을 맞아 연휴 기간에 차질 없는 생활 쓰레기 관리로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협의체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추석 연휴 기간 쓰레기 관리 대책 ▲중대재해 예방 유해‧위험 요인 점검 ▲생활폐기물 수거 협조 사항 전달 등 추석 연휴 생활 쓰레기 수거 및 중대 산업재해 중심 사항에 대해 논의됐다.
특히, 주택가 지역에 버려진 쓰레기나 재활용 폐기물이 신속히 수거될 수 있도록 기동 청소반을 운영하여 추석 연휴 동안 쓰레기 대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또한, 하반기 중대재해 예방 유해‧위험 요인 점검에 대비하여 안전 보건 확보 의무이행 점검 사항을 안내하고 ▲차량 운행 및 장비 관리 주의 사항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및 안전사고 예방 철저 ▲환경미화원 작업 안전 가이드라인 준수 등 현장에서 실천가능한 근로자 안전 확보 사항에 대해 대행업체와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김수희 자원순환과장은 “효과적인 생활 쓰레기 관리는 수거하는 주체도 중요하지만 배출자의 올바른 배출 방법 여부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는다”며, “그 어느 때보다 긴 추석 연휴 동안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협의체와 소통하는 자리를 통해 선진 청소 행정 구현과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