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삼척시는 지난 9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인구문제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 인구위기 대응 전문강사를 초빙해 ▲저출산·고령화 극복 및 미래전략 ▲지방소멸 대응 전략 등을 주제로, 전국적으로 심화되는 저출산·고령화·인구감소에 대응해 공직자의 문제 인식을 제고하고, 인구감소에 따른 행정 수요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삼척시는 현재 인구감소 극복을 위해 수소산업과 연계한 청년 일자리 창출과 기업 유치, 교통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다. 또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사계절 스포츠 도시 조성, 출산·보육 지원, 귀농·귀촌 정착 지원 등 다양한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강경희 특별자치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인구문제 극복이 모든 행정의 출발점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며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공감대를 넓히고 실질적인 해결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삼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