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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지역자활센터, 심리정서지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운영

‘건강한 삶, 따뜻한 손길 폭염 속 안전한 힐링’ 정서지원 프로그램

 

[ 중앙뉴스미디어 ] 장흥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위수미)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정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일환으로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남부지역(대덕,안양,용산,관산,회진) 어르신 162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삶, 따뜻한 손길 폭염 속 안전한 힐링’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기획됐으며, 실내 냉방 환경에서 진행되는 두피근막 풀기, 오일을 이용한 목스톤 테라피 등 다양한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와의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지역사회 내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지속가능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뿐만 아니라 지역 공동체 안에서의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며, 참여 어르신들은 “따뜻한 손길 덕분에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장흥지역자활센터 위수미 센터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단순한 돌봄을 넘어 정서적인 안정과 사회적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흥지역자활센터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군 남부지역 5개 읍.면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81명의 생활지원사가 1,275명의 어르신을 담당하며, 주 1회 방문과 주 2회 전화로 안부확인, 건강 상태 점검, 폭염 등 재해 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뉴스출처 : 장흥지역자활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