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재)제천복지재단은 지난 9월 29일, 제천시 사회복지종사자의 문화 감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복희씨의 문화살롱’ 여섯 번째 프로그램인 ‘복희씨의 가죽공방’을 개최했다.
‘복희씨의 문화살롱’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이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창작과 체험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얻고, 동료 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회 다른 주제로 진행되며, 이번 가죽공방 활동에서는 공예 전문 강사의 지도로 기본적인 도구 사용법과 바느질 기법, 부속품 결합 방법을 배운 후 직접 실습을 통해 자신만의 가죽 소품을 완성했다.
이날 가죽공예 체험에 참여한 20여 명의 종사자들은 각자의 취향을 살려 카드지갑과 키링을 제작하며 창의적 성취감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했다.
한 참여자는 “평소 접하기 힘든 가죽공예를 배우고 직접 작품을 완성하면서 큰 만족감을 느꼈다. 무엇보다 업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동료들과 함께 웃고 소통할 수 있어 활력을 되찾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신길순 이사장은 “복희씨의 문화살롱은 사회복지종사자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을 경험하고 건강한 마음으로 복지현장을 지킬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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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충청북도제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