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홍천군 치매안심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5년 우수 치매파트너 활동 경진대회'에서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동그라미 봉사회가 단체 부문 장려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수 치매파트너 활동 경진대회’는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가 매년 공동 주최하는 전국 단위 행사로, 치매 인식개선 활동과 치매 관련 봉사활동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
대한적십자사 동그라미 봉사회는 2019년부터 홍천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치매환자 프로그램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왔으며, 매년 치매극복의 날 행사 및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 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함순기 회장은 “치매파트너로 활동하면서 치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함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홍천군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따뜻한 동반자로 꾸준히 활동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홍천군 치매안심센터에서 활동하는 치매파트너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우수 치매파트너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치매로부터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교육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지원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의미한다.
[뉴스출처 : 강원도 홍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