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앙뉴스미디어 ] 청주시는 20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신병대 청주부시장 주재로 청주시 환경기본계획 수립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계획은 환경정책기본법(제4조, 제19조), 국토계획 및 환경보전계획의 통합관리에 관한 공동훈령 등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장기적 환경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기본 틀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보고회는 관계 부서 및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현황 및 설문조사 결과 △전차년도(2016~2025) 계획의 이행평가 △비전 및 추진전략 △부문별 계획의 수립 등 중간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전문가 및 관련 부서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보고회 의견을 바탕으로 분야별 세부 과제를 보완하고, 내년 초 공청회 및 최종보고회를 거쳐 상위계획과의 정합성을 바탕으로 2040까지의 청주시 통합 환경정책 로드맵을 확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기본계획은 미래 환경을 결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핵심 계획”이라며 “환경교육도시 지정 효과를 더해 청주시의 고유 특성을 반영한 시민이 체감하는 환경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