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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가락국 시조대왕 수로왕 춘향대제 봉행

 

[ 중앙뉴스미디어 ] 김해시는 가락국 시조 수로왕을 기리는 춘향대제가 2023 가야문화축제 첫날인 5월 4일 수로왕릉(국가사적 제73호) 내 숭선전과 숭안전에서 봉행된다고 28일 밝혔다.


숭선전이 주관하는 춘향대제의 초헌관은 박완수 경남도지사, 아헌관은 김성우 가락경상남도종친회 회장, 종헌관은 강상구 김해 유림이 추대됐으며 김훈철 김해김씨 삼현파 백련암종회 고문과 김성영 집례 기능이수자가 각각 대축(축문을 낭독하는 제관)과 집례(홀기를 읽어 절차를 집행하는 제관)를 맡는다.


숭선전은 가락국을 세운 시조대왕 수로왕과 시조왕비 허왕후의 신위를 봉안하고 제향을 올리는 전각으로 우리나라 팔전(八殿) 중 하나다. 숭선전 제례는 1990년 12월 30일 경남도 무형문화재(제11호)로 지정됐으며 매년 음력 3월 15일, 9월 15일에 춘·추향대제로 봉행되고 있다.


한편 가야문화축제는 수로왕의 건국 정신과 위업을 기리고 찬란했던 가야문화를 재조명하고자 1962년 처음 열린 이후 매년 수로왕 춘향대제일에 맞춰 개최되며 올해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철든 가야, 빛든 김해’를 주제로 열린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