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재능기부 활동을 위해 경복대학교 복지행정학과 학생 44명은 BTS(복지·타겟·세상)재능기부단을 구성했으며 봉사단 활동을 위해 진접문화의 집 전문 강사들에게 글쓰기, 책읽기, 그림일기, 종이접기 등 재능기부를 위한 교육을 이수했다.
앞으로 BTS재능기부단은 북부희망케어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와 함께 노인가구를 총 4회 방문해 재능기부를 할 예정이며 해당 프로그램은 10월까지 진행된다.
특히 봉사자들은 면역력이 약한 노인가구를 방문하기 전에 체온을 체크하고 손소독, 마스크 착용, 물리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진행한다.
이상미 경복대학교 복지행정과장은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와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미소를 되찾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