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안전지킴이 활동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 양상을 보임에 따라 마을별로 무더위 쉼터로 지정되어 있던 경로당이 다시 폐쇄되자, 마을 정자나 철도시설 하부 그늘, 공원 벤치 등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야외 쉼터의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시설로는 용암천변 수변공원과 퇴계원역 주변 철도시설물 하부, 마을정자, 소규모 체육시설 및 공원 벤치 등 20여 개소이다.
공원에서 휴식을 취하시던 한 어르신은 “시에서 이렇게 소독을 해주니 안심이 되고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김동운 퇴계원읍장은“무더운 날씨에도 방역소독에 적극 동참해주신 안전지킴이 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켜드리기 위해 야외 휴식시설에 관심을 갖고 마스크 착용 독려 및 방역소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