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올해 청렴도 평가에서 외부청렴도 3등급, 내부청렴도 4등급으로 지난해와 같은 등급을 유지했으나 종합청렴도는 지난해 3등급에서 올해 4등급으로 하락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7일 상황실에서 신동헌 시장 주재로 국·소·담당관, 읍·면·동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 제고대책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보고회에서 시는 청렴도 측정결과에 대한 세부항목별 분석, 취약분야 보완 대책 제시, 이석범 부시장을 중심으로 하는 청렴도 제고 대책반 가동 등 분야별 고강도 대책을 마련함은 물론 시민과 공감 할 수 있는 청렴도 향상 대책을 논의 할 계획이다.
신 시장은 “시는 청렴도 하락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오직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청렴도 제고대책을 마련해 2019년 종합청렴도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전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