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세교8통은 경로당이 없어 마을 어르신들은 주택에서 삼삼오오 모여 지내거나, 다른 지역 경로당을 이용하는 등 큰 불편을 겪어왔다. 또한 경로당 건립에 따른 적정부지 확보와 높은 부지매입비에 따른 재원을 마련할 수 없어 경로당 건립을 추진 할 수 없었다.
시는 이러한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평택시 경로당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경로당 건축 부지 확보가 어려운 동지역에 대한 지원방안으로 기존 건물을 임차하거나 매입할 수 있는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민명규 세교8통 경로당 회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을 갖게 되어 기쁘며, 지역 노인들을 대표해 경로당 신규 설치를 위해 애써주신 정장선 시장님 이하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앞으로도 경로당 신규설치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경로당 활성화와 어르신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