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곧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월 15개 문화강좌 개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3분기에는 30여개 강좌를 개설돼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배곧동 주민들의 문화적인 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볼링·낚시·통기타·미술 등 성인대상 문화강좌 18개, 논술·중국어·보드게임·체스 등 아동강좌 9개, 시니어책놀이·시니어공예강좌 2개 등이 개설됐다. 시니어강좌는 모두 무료이며, 인문학·가죽공예 등 6개 강좌는 지난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시흥프리미엄아울렛에서 진행된다.
배곧동 류호경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분기보다 더욱 다양하고 독특한 문화강좌를 개설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강의평가를 통해 인기강좌는 늘리고 주민들이 원하는 강좌를 새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강신청은 오는 6월 26일까지로 선착순 방문접수다. 수강기간은 7월 1일부터 9월 27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배곧동 주민자치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