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홍보활동은 아파트 관리사무소, 마을회관, 부동산중계업소 등을 방문하여 동절기 비정형거주자,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빈곤층, 관리비 또는 임대료 체납세대, 단전, 단수, 주거 위험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발견될 시에 주민센터로 제보요청을 위해 진행됐다.
주민센터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세대 발견 시 긴급지원, 민간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주택재건축 정비가 진행되고 있는 평내 1-2구역 삼창아파트 관리소장은 “취약계층 미이주 가구의 안정적인 주거생활 확보에 항상 염려가 있었는데 지역사회에서 긴밀하게 협조를 해주어 다행이며 위기가구의 안정적인 이주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재덕 위원장은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민과 관이 보다 긴밀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소외계층의 고독사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은 적시 적소에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