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손근호 의원은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과 지원 관련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울산광역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울산 전체 교통사고는 2010년 이후 감소하는 추세이나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는 2010년 199건에서 2024년 699건으로 약 3.5배 증가해 지난해 울산시 전체 교통사고의 20%를 차지했다. 고령화 속도와 함께 고령운전자의 사고 위험성 또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손근호 의원은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정책 마련이 절실한 시점이며 조례 제정을 통해 고령운전자의 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특히 고령운전자의 자발적 면허 반납을 유도하고 안전한 이동권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이 마련됨으로써 울산시의 교통안전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에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사업 추진 ▲고령운전자 대상 교통안전 교육 실시 ▲운전면허 자진 반납 시
[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안대룡 위원장은 11월 28일 오전, 문수호반광장 일원에서 ‘청춘의 못’ 보행로의 야간 안전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관계자들과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문수호반광장 산책로에서 수목이 우거져 조도가 낮고 시야 확보가 어렵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야간 보행 안전 문제를 직접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원장은 ▲조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구간 ▲수목 차폐로 빛이 전달되지 않는 지점 ▲보안등 설치가 필요한 지역 등을 중심으로 현장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안대룡 위원장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간일수록 야간 안전 확보는 기본 중의 기본”이라며 “빛이 가려지거나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구간은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관점에서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로등 증설, 수목 정비, 보안등 설치 등 즉시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은 신속하게 추진하고, 필요하다면 종합적인 야간 안전 개선계획도 검토해 달라”고 관계 부서에 주문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의회]
[ 중앙뉴스미디어 ] 강원역사문화연구원은 11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에 위치한 ‘사랑의 빵 나눔터’에서 제빵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에서 연구원 임직원 20여명은 직접 반죽·성형·포장 등 전 과정에 참여해 지역 취약 계층에게 전달 할 빵을 만들었다. ‘지역 상생·친환경·투명 경영’을 핵심으로 하는 연구원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천의 일환으로 연말을 맞아 연구원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 및 참여로 추진됐다. 연구원은 이번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했고, 아울러 직원 간 협력 및 소통을 확대하여 연구원 내 나눔의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강원역사문화연구원 관계자는 “우리 연구원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 방침에 따라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역사문화연구원]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지난 11월 25일,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입주기업 ㈜솔트바이펩(대표 김영재)가 국제표준인증기관 BSI*로부터 국제 식품안전경영시스템(FSMS) ISO 22000*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솔트바이펩이 원물 관리–가공–숙성–포장–보관–유통 전 과정에 대한 엄격한 식품안전관리 체계를 갖추었음을 입증한다. 솔트바이펩은 이번 인증을 통해 국내 5성급 호텔 고객사(E.g., Hyatt, Josun 등)와의 협력 시너지를 강화하는 한편, 제주 한우의 홍콩·싱가포르·마카오 등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솔트바이펩은 국제인증 취득에 힘입어, 제주 한우의 새로운 프리미엄 브랜드 ‘목초(Mokcho)’를 공식 출시했다. 처음 공개된 크라우드펀딩은 오픈 직후 전량 완판을 기록, 뒤이어 진행된 공영홈쇼핑 역시 성공적인 매출과 함께 시장 진입에 나섰다. ‘목초(Mokcho)’는 제주의 중산간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목초 사육 시스템과, 솔트바이펩이 자체 보유한 미생물·효소 기반 풍미 개선 기술 및 나노 전달체 요소기술을 적용한 프리미엄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약학대학(학장 백승만)은 11월 23일 진주시 주약마을에서 ‘2025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어가는 사랑의 봉사활동이다. 이번 봉사는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약학과 동문회와 학생처의 지원을 받아 마련했다. 약학대학 학생과 교직원 30명은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연탄나눔운동본부(진주지부)’와 협력하여 진주시 주약마을 일대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5가구에 연탄 1900장을 직접 전달했다. 특히, 산 중턱에 위치해 차량 진입이 어려운 가구들을 위해 봉사자들은 손수 연탄을 옮겨 나르고 창고마다 정성껏 쌓으며 희망의 온기를 전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연탄을 나르니, 처음의 뿌듯함이 올해도 여전하다는 것을 느꼈다. 여전히 몸은 무겁고 힘들지만, 연탄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전해질 생각을 하니 벌써 마음이 훈훈해진다.”라며 “이렇게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작은 온기를 전하는 것이야말로 나눔을 실천하는 약사로서 마땅히 해야
[ 중앙뉴스미디어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원장 이수인)은 11월 28일(금) 13시 30분, 신라모노그램 강릉 호텔 볼룸에서 ‘학교폭력 갈등을 넘어 화합으로’를 주제로 2025 제2차 강원교육 포럼(공개토론회)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공개토론회)은 교원, 교육전문직원,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갈등전환지원단, 학부모 등 170여 명이 함께 ‘교육에서의 학교폭력 예방과 해결’을 위하여 다양한 교육 주체의 관점을 공유하고, 학교폭력 예방과 해결 방향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강원교육 포럼(공개토론회)은 강의와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 강의는 △변성숙 에듀로 교육법률연구소 대표 변호사가 ‘학교폭력 예방 ‘교육’에서의 해결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은 ‘학교폭력, 갈등을 넘어 화합으로’를 주제로 진행되며, 좌장은 변성숙 변호사가 맡는다. 토론에는 △이경호 교사(강원체육고, 학교문화 개선을 통한 관계 회복과 성장) △최은숙 조정위원(원주교육지원청 갈등전환지원단 조정위원, 갈등전환지원단 사례 및 방향) △김상기 위원장(양구, 인제, 속초·양양교육지원청
[ 중앙뉴스미디어 ] 강릉교육지원청은 11월 15일과 11월 28일, 강릉시 교육발전특구 K-인성교육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민주시민교육과 자발적 시민성 등 인성 덕목 함양을 위한 2025 학생 리더십 성장 프로그램 ‘같이의 가치' 를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이 중심이 되어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하는 자치활동을 통해 책임감·배려·소통·협력 등 인성 핵심 덕목을 체득하게 하고, 집중력과 자기관리 능력을 길러 자기주도성을 갖춘 학생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나아가 학생들이 리더십 역량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며, 학교 공동체의 긍정적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자리매김하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이번 리더십 연수는 각 학교 학생자치회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세 가지 핵심 역량 함양에 중점을 두어 진행됐다. 협력과 소통: 좋은 리더의 역할과 좋은 규칙, '학생자치'의 본질에 대해 토론하며 협력의 가치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집단지성과 조율: 뛰어난 개인의 생각보다 훌륭한 집단지성의 힘을 이해하고, 브레인라이팅 등 퍼실리테이션 회의 기법을 연습하여 학교 내 갈등 상황을 조
[ 중앙뉴스미디어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부터 29일까지, 쏘타스위트양양그랑베이호텔에서 도내 초등학교 4~6학년 자녀와 학부모 30팀을 대상으로 ‘2025년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인성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인성 캠프는 청소년기의 심리적 특성과 변화하는 인성‧감성 역량을 고려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인성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가족 간 원활한 소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인드 팔레트’ 인성 검사 및 해석 강연 △부모 대상 인성 특강 ‘우리 가족 마음 성장 클래스’ △자녀 참여형 수업 ‘너와 내가 함께 크는 마음 수업’ △우리 가족 마음 탄탄, 웃음 운동회 △ 드림캡슐 ‘자존감 성장 로드맵’ △우리가족 추억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1박 2일간 진행된 캠프에서 부모와 자녀는 서로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회복하고 더욱 깊이 형성하는 뜻깊은 경험이 됐다. 이인범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가족 간 소통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북도는 안동시,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과 함께 ‘제1회 산학연 연계 세포외소포체 기반 치료제 및 진단기술 미래전략 심포지엄’을 28일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차세대 바이오 치료제·진단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는 세포외소포체(세포 간 정보교환을 위해 세포들이 외부환경으로 분비하는 나노크기의 소포체) 연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학·연 전문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내 대학·연구기관·기업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 기술 동향과 연구 전략을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세포외소포체 최신 연구 동향 ▴기술 상용화 전략 ▴마이크로 알앤에이(RNA) 분석 기반 응용기술 ▴바이오 생산기반 구축 방향 등 실질적인 기술 발전 전략을 중심으로 다양한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경상북도(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는 올해 4월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2025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세포외소포체 기반 난치성질환 진단 및 치료제 개발 기반구축)’공모에 선정(총사업비 173억, 국비 100억)되어, 첨단바이오 핵심 연구개발(R&D) 인프라의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를
[ 중앙뉴스미디어 ]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 박영국)은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정신과 한글의 가치를 도시 정체성으로 확장한 브랜드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으로 제3회 한국공공브랜드대상에서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번 시상은 기업과 공공기관이 브랜드 전략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공공의 이익을 충실히 반영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공공브랜드 인증 제도로, 국내 대표 공공브랜드 전문 어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상기관은 이번 심사에서 ‘한글문화도시 세종’ 브랜드가 관광·문화산업·도시경관·시민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천 가능한 정책으로 구체화된 점과, 한글문화도시 사업들이 단발성 이벤트를 넘어 도시브랜딩의 지속가능한 모델로 정착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올해 한글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한글·세종대왕을 주제로 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5만 명 이상이 찾은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는 국내외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도시 인지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해외 7개국 기
